1/미친듯이 바쁜 하루였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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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708회 작성일 24-02-23 20:11본문
오늘 휴가내고
댓바람부터 서둘렀다.
7시 50분 출발~~
가는 길에 주유 넣고
병원 도착~~
이비인후과 진료 후 담주 월욜 목 시티 예약(조영제가 신장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먹는 약들 중지)
다음 진료는 내과에서 약만 2개월분 처방받아 약국가서 타고
다음 진료는 정형외과 가서 어깨통증 심해 엑스레이 여러 부위 찍어보니 퇴행성으로 뼈가 좀 굽어있고 석회화가 좀 있다고
물리치료 열심 받으라고 하네.
종합병원이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보니 금세 열 두시~~
진료 후 오다가 신탄진 스벅가서 쉼 좀 하고 쉬다가
요거 마셨는데 맛남.
다리를 기준으로 신탄진과 청주다. 다리 건너면 청주시 현도면이다.사진의 장어집이 유명하대서 담엔 거기서 식사 하려고 한다.
관공서 이력서 한 곳 낸 곳 있어서 면접 봤는데
15분 소요....20대 후반, 30대 후반, 환갑 전인 나, 이렇게 세 명이 서류전형에 합격 했더만
젤루 먼저 면접 봤다.
면접관들은 내 또래 비슷하거나 어린 사람들...
물어보기에 내 주관대로 떠들떠들~~
컴 잘하냐고 묻기에 컴맹 수준인데 간단한 건 얼추 한다고 했다.ㅋㅋㅋ
두 젊은 사람들은 정장에 치마에 면접 스타일로 예쁘게 입고 왔더만
난 그냥 친구가 사준 털신에 검은 바지, 검은 세미 정장 스타일에 머플러 두르고 갔다.
솔까, 아파서 되도 걱정인게로...ㅎㅎ
만약에 붙으면 그때 결정해도 되고....떨어질 확률이 높다.
내 나이 이제 관공서에 이력서 넣을 나이는 아닌지라...
실급 타고 쉬려고 넣어봤다. 여름까지 일하면 되고... .
삽시간에 면접 끝나고 센터 가서 담주 월욜 무급휴가 서류내고
사직원 제출 했다.
집 오는 길에 하나로 들러 오곡나물 사고 오징어 두 마리, 쇠고기, 삼겹이, 닭볶음용 등등 사왔다.
낼은 지지고볶고 요리 해얄 듯.
부럼 깨기 하려고 땅콩 사온 거 에어에 구워 먹고... .
언니가 생일이라고 돈 부쳤다고 전화와서 수다
친구가 아프다니까 건강 하라고 전화
여시 아짐이 영양제 추천 하느라 전화
전전 직딩 미스 동료가 전화 와서 호주 워홀 가려고 한다고 전화
오늘따라 전화가 많이 와서 수다하다 보니 이 시간여~~!
저녁으로 어제 사온 장어탕을 먹고 이제 약 먹으려고... .
하루가 너무 빡시게 돌아갔네.
그나저나 월욜 무급휴가 사용해야해서 이미 받은 월급에서 하루치 게워내야 한다.
월욜 부치기로... .
댓글목록
병원 진료에 면접 까지 보시느라 바쁜하루를 보내셨겠군요.
오랫만에 신탄진 지명과 눈에선한
신탄진 금강다리 보니..
감회가새롭네요.
고2초때부터 신탄진에 친구녀석들
때문에 수도없이 들락거린곳인데..
지금은 가끔..지금도 신탄진을 지키며
사는 친구들 애경사때 한번씩 가긴하지만..
저다리건너 우측에 장어집 꽤나 오래된
유명한집입니다.
예전엔 청원군 현도면 이었는데 이제는
청주시로 편입된모양이군요.
건강 잘챙기세요.~
네, 청주로 통합 됐어요.
같이 일하는 아짐말로 며칠 전에 가서 먹고 왔는데 그집이 맛집이라고 가르쳐 줘서
함 가보려고요.ㅎㅎ
스벅이 생겨 뷰 보면서 쉬기가 딱 좋아요.
(흉부) CT는 방사선량이 (흉부) 엑스레이보다 120배 많이 나온다고 하니 CT 자주 찍지 마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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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회 찍음다. 작년에 찍고 이번에 또...
시티가 안 좋다고 해서 주오 엠알아이 찍는데...
이번에도 편도선 결절인지 목 통증의 원인을 못 찾아 할 수 없이 시티 찍어야함요.ㅠㅠ
방사선 너무 쐬네 요즘...저번에서 가슴사진 찍고...내과
사직서에도 사인을 몇 번 하던데
비밀유지 하라고....알게 된 사실들을...ㅎㅎ
생일 축하해요
일요일 보사 맘대로 해요ㅋ
생일 그닥 신경 안 써요.ㅎㅎ
평일처럼 보냄요.
축하 해주니 고마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