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간식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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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634회 작성일 24-02-13 22:27본문
딴짓 좀 하다보니 이 시간이네.
카페인 탓인가 아직 졸립지가 않네.
저녁 먹긴 싫어서 간식 먹고 말았다.
저번에 노브랜드에서 사온 양꼬치를 다섯 꼬치만
프라이팬에 달달 익혔다.
난 많이 익혀 먹기를 좋아해서 바싹 익혀먹는 편이다.
처음 사먹어 보는데 냄새 안 나고 소스에 찍먹하니 간식으로 먹을만하다.
옥수수도 찌고...
간식 먹고 약 복용 후~~
잠시 오지랖 좀 넓혀 일좀 벌려 놓고....
이제 씻고 자야겠다.
요즘 밤에 레티놀을 처발처발 하고 자는데
기미가 좀 옅어진 것 같은데
오늘 푹 찐 겨울 날씨에 햇볕받고 돌아다녔더니 도로아미타불 된 듯하다.
오늘밤엔 세수하고 팩을 좀 붙여야겠다.
금가루 둥둥 뜨는 골드 팩이 있거든.ㅋㅋ
늙어 그 얼굴에 햇살이겠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해서 오만 것을 처발라 본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름들이 생겨나고 두 손 두 발 다 들어지는 나이
보톡스를 처음으로 이마에 맞아야하나 생각든다.
나이들면 수분이 점점 줄어들어 바스락거리는 낙엽처럼 가벼워진다.
휘이잉~~
댓글목록
김범룡 같은 외모는 내 스타일은 아닌데 대화 대상자로는 좋겠더라.
조근조근 모닥불 피워 놓고 밤 새우며 수다할만한 정겨운 남자 느낌.
노브랜드에서 가끔 사는 것들
국산 두부, 물, 화장지, 꼬치류~~ 닭꼬치도 맛나더라만.
전에 김범룡 콘서트를 갔었는데 목소리도 매력있고 인간적이고 노래도 다양하게 잘 부르더라.
그땐 팬심이 생겨 가끔 듣는다. 콘서트 할 때 가보니 회색 아우디를 타고 다니더라. 벌써 오래 전 이야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