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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울 동 신입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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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1건 조회 719회 작성일 24-02-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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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맨날 만나는 사이가 돼서

친해 졌는데

급 내가 그만 둔다고 하니까 우울해 하더라만.ㅎㅎ


한 아짐 프사에 만두를 참 예쁘게 빚어서 올렸기에 예쁘게도 빚는다고 했더니

오늘 퇴근 길에 자기 차에 가더니 만두 빚은 거 먹어보라고 주더라.

저녁에 만둣국 해서 잘 먹고 아직 반 정도 남겨 뒀는데 낼 마저 해먹어얄 듯.


그리고 또 나보다 두 살 많은 아짐은 설 선물로 손수 지은 들깨기름을 짜서 한 병 선물로 주더라.

맑고 노란 게 맛나겠더라만. 아직 개봉은 안 했다.


그만 두기 전에 밥 한 번 사고 그만둬야겠다.


잠시 스쳐가는 두 달간의 인연이지만 참 재밌게 정들어서

가끔 볼 수는 있으려나~~


봄에 상추 자라면 밭에 초대 해주기로 했는데

그 게 아쉽구먼.ㅎㅎ


늘 만남과 이별은 있는 법...

수많은 만남들이 스쳐가고 다시 찾아오고...


그렇지만 결국은 혼자간다.

그러하므로 너무 슬퍼하거나 아파하지 않는 삶도 필요하다.

추천7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충청도 사람들이 착하고 정도 많더라만.
두 아짐은 태어나서부터 이곳에서 살고지고 떠나 본 적이 없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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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두 아짐 모두 미인인데 특히 한 아짐은 연예인 미모에다 옷도 예쁘게 잘 입더라.
전 직장에서 이사급까지 하고 나이가 차서 퇴사 후 실급 만땅 받다가 이 일을 하는데
교인이라 자봉도 무료로 하는데 돈 받으면서 좋은 일 하니까 너무 좋다고 적성에 맞는다고 한다. 오늘은 어떤 어르신이 주기도문을 써달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하나님이 자기를 이 길오 인도하셨나보다 하면서 감동의 도가니였다나모라나 기분이 너무 좋아서 집 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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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충청도 사람들이 음흉해서 표현들을 잘 안한다고 하던데
내가 만난 충청도 사람들은 맘씨가 예쁘고 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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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건, 보사님이 인성이 좋으니
좋은사람들만 주위에 생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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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ㅎㅎ  얘기 해보니 다들 잼나고 좋아요.
호구조사 끝나고 슬슬 잼있게 지내는데 그만둔다니 서운들 하나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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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충청도서 살아보고 싶네요
지천에 나물도 뜯어보고
인근 온천도 가고요

그나저나 방콕하셔야지
다니믄 시술부위가 덧나죠 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맨날 싸돌아 다녀야 하니 안 낫는듯요.ㅠㅠ
봄이 오면 미나리 뜯으라 미나리꽝에 가려고요.
작년에 알아둔 곳이 있거든요.
쑥도 뜯고요.
자연과 더불어사니 좋네요. 처음엔 도시서만 살다가 적응이 안 돼 심심하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다시 도시로 들어가려니 이곳이 그리울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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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미나리 , 쑥  뜯는게 로망인데 ㅠ
특히  논냉이 물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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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물냉이 매콤하고 톡 쏘니 맛나요. 샐러드러 좋아요.
요즘은 그냥 루꼴라로 대체함다.
작년에 미나리꽝에 가서 한 대야 캐와서 아주 맛나게 무쳐 먹었는데
봄에 순 돋아나면 캐러 갈까함다.ㅎㅎ
나만의 비밀장소를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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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동창 한 명 전화 와서 아프지마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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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지난 직딩 아짐 한 명 전화, 또 다른 전직딩 미스 한 명 톡이 왔다. 취업 정보제공 알려주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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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충청도 사람들이 착하고 정도 많더라만.
두 아짐은 태어나서부터 이곳에서 살고지고 떠나 본 적이 없다더만.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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