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파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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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3건 조회 811회 작성일 24-02-16 13:41본문
=멘셰비키 파.
힘들어.
주로 경상도에 살았다.
유럽 기준으로 중도정당
정도의 민주당 지지했다.
그렇다고 극우파 정당 세력들과
척지지 않는다. 친구나 선후배에
지인들 많이 지지하고 여전히
유쾌하게 대화한다.
좌우파를 나누는 기준은 지롱드당
자코뱅당으로 하는데 넘어가고.
미국 민주당을 진보정당이라
오역하는데 ᆢ
리버럴 정당이라 하는게
적확한 뉘앙스다.
번역과 번안의 차이거나
모르는 고착화된 관념이다.
ᆢ독고다이로 자연인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과 동떨어져서.
같은 기분이다.
경상도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면
소수파가 된다. 뻔히 손해나지만.
선배들이 불러서 산이야?
국힘당 선거대책위원장 맡아라?
안했다!(약간의 전략가다)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가 아니라
(리처드 도킨스 말은 유전자가
스스로 진화했다는 말이다.
그도 일부 주장을 철회했다)
이타적 협력하여 진화했다.
결론적으로.
그리 나은 삶을 살지 못했다.
가끔 후회하기도.
어쩌나 돌아갈수 없는 시간이다.
노후에 가족들에게 신세지지
않으려고 보험에 ᆢ
주식과 코인에 부지런히
투자한다.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내 인생은 실패했다.
그래도 살아나간다.
소수파로 외로운 늑대로 살아가는
것도 장점이 있다. 남들이 못 보는걸
간파하는 능력이다.
나는 이게 좋다.
어중이떠중이들 모두 좋다는
주식은 매수하지 않는다.
먹을게 없다.
외롭기는 하지만 내 정신의
본류를 찾아 판단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누구나 혼자 생각하고 혼자
죽는다^
댓글목록
선거대책위원장 맡지 그랬어.
구킴당 망하게.
인마야 지방에 살면 각 토호들이나 인간적으로 관계를 멀리할 수 있나. 친인척도 있고.
ᆢ니도 친구나 지인들 무조건 도와주잖아. 세상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 수 없단다!
친구나 지인들을 왜 무조건 도와주지?
거 이상한 분일세?
선거대책위원장 맡지 그랬어.
구킴당 망하게.
인마야 지방에 살면 각 토호들이나 인간적으로 관계를 멀리할 수 있나. 친인척도 있고.
ᆢ니도 친구나 지인들 무조건 도와주잖아. 세상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 수 없단다!
친구나 지인들을 왜 무조건 도와주지?
거 이상한 분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