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내시경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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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850회 작성일 24-02-21 16:51본문
오늘 짬을 내어 건보검진겸 위내시경을 했다.
대장은 여유시간에 다시 하기로...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내과 의사 다섯 명이서 진료하고 나름 유명하대서 찾아갔다.
지난 내용들을 설명하니 내시경을 거부 하더라.
목에 염증 있고 혹이 있으면 기계가 들어갈 때 쓸려서 상처가 날 수 있고
혹이 터지면 검사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고 대형병원을 가라고 하더라.
자꾸 거부하기에 그래도 해달라고 졸라서 했다.ㅋㅋ
신속하게 검진하고 내시경은 마지막에 하는데 한 시간 안에 일사천리로 다 끝나더라.
사람들이 많아도 의사가 많으니 척척 진행.
그나저나 혈관을 잘 못 잡아서 두 번이나 헛탕치고 세 번째에 겨우 찾았는데 손등이라 어찌나 아프던지...ㅠㅠ
혈액 채취하고
위내시경실로 곧바로 가서
하얀 프로포폴 12시시를 정맥으로 서서히 투여하니 기분 좋게 잠들다 깨니
배가 좀 아프고 괜춘...
이미 끝났다고 하더라 시간 확인 하니 20분 딱 걸렸더라.
전에는 30부 ㄴ이상 푹 잤는 것 같은데 이제 마취빨도 잘 안 먹히는 듯 금방 깨게
의사 말로는 식도가 조금 부어 있는데 식도염은 아니라면서 약은 이것저것 많이 처방 해주더라.
장상피화생 없고 위축성위염 있는데 내 나이 정도면 보편적으로 다 있다고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
2년 전 헬리코박터 박멸 했는데 혹시나 해서 재검 해달라고 했다.
2주분 약들 처방 받고
목 임파선 혹과 통증은 내시경으로 안 나타난다고 의뢰서 써주며 큰 병원 가라고 해서
서울대 병원 전화하니 계속 통화 중이어서 포기하고 다니던 대전 이비인후과에 일단 예약 걸어 놨다.
그러니까
이비인후과와 내과의 의사 소견이 다르네.
약만 이약저약 계속 먹어본다.
의사들 파업이라 응급인데 이러다가 죽것으~~~
댓글목록
검사비는 8만 정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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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니 병원에 돈 다 가져다 준다는 말이 와닿네.ㅎㅎ
오해도 작년 못지않게 의료비 지출 많을 듯하다.
나이 먹으면 걷기보다 근력운동을 해야함. PT 위주로 ᆢ이래야 혈관이 잡혀.
ᆢ건강해^
약묵다 골로간다 너 약 넘 많이 먹어 그만 먹어 간다
좋아요 0
나이 먹으면 걷기보다 근력운동을 해야함. PT 위주로 ᆢ이래야 혈관이 잡혀.
ᆢ건강해^
운동하긴 싫어서 늙어 정맥주사 맞기 점점 힘들어지네.
동맥에 주사맞긴 싫은데...ㅠㅠ
산이 말드러
운동 최고야
명약 다 소용없다
넌 넘 약 병원 선호해
인간 몸 생체 그 자체인지라 약물 그 어떤 의학적 소견으로도
피할수 없는 신체 그 특유의 기질 있는기라
자연회생 이라는 것도 있거늘
몰 그라 의사 찾아 다니고 그러냐 온갖 병원을 탐방햐
나처럼 아무것도 하지말고 하루 삼시세끼 아님 두끼 소식하고
소식좌 닌 많이 먹는것도 아닌 거 같든데
낸 칫과 마취만 해도 부작용 어지럽다 안카나
소량 약 투여해도 후유증 생긴다
그만햐
그리고 운동해
사람 몸 원래 재생능력 탁월하다
넌 너무 니 몸 혹사시켜
아무리 니가 주인인들 얘도 힘들다이
나야말로 지금 의학에 의지하고 병원에 가야 할 판국인데
낸 가기 싫다
젤 싫은 기 병원이다 !
늙으니 병원에 돈 다 가져다 준다는 말이 와닿네.ㅎㅎ
오해도 작년 못지않게 의료비 지출 많을 듯하다.
그래도 넌 너무 심해 그 돈으로 여행 가
좋아요 0검사비는 8만 정도 나옴.
좋아요 1그냥 매사에 걸어라 걸어 하루종일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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