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 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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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1건 조회 970회 작성일 24-02-12 22:39본문
포털 기사 들다보다
일본 노인들의 짧은 시 모음을
보게됬다
국적은 달라도 느끼는 건
같구나 너무 동감이 되는거 보니
나도 노인 맞나보아ㅋ
몇개 갖고 와 봤으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몇줄 안 남았는데 다 내는 이발료'
'심각한건 정보 유출보다 오줌 유출'
'일어섰다가 용건을 까먹어 다시 앉는다'
일본에게 질소냐
우덜도 한번 지어보자
나부터?ㅋ
'어르신 불러 두리번거려 보니
아무도 없네'
'폰이 어딨지
내폰에 전화해바
아참 통화중'
'첨부터 다시 듣고 싶으면
중간에 말시켜'
이어가기 해보자이ㅋ
댓글목록
아 웃프네요ㅎㅎㅎ
곧 우리의 미래라니ㅜ
그래도 우리에겐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ㅎ~~~
너네 늙어 봤니 우린 젊어도 봤다ㅋ
저도 다음에서 이글보고 웃프더라고요.
제 얘기 같아서.ㅠㅠ
안경 어딨더라 한참 찾고보니 쓰고 있었네.ㅠㅠ
폰도 들고 찾고.ㅠㅠ
가슴 두근거려 설렘인가? 알고보니 갑상선항진증이었구나.ㅠㅠ
노인 얘기라니깐...
목욕 후에 옷을 입노라니 어째 염습하는 듯
° '부정맥...'은 대단한 익살이네요 ㅋㅋ
'들숨과 날숨은 하나인가 둘인가'로 응수
(끊어지면 둘이고 이어지면 하나)
잎에 가려진 여인의 방 겨울되니 창을 닫더라
ㅋㅋ ㅋㅋ &
저도 다음에서 이글보고 웃프더라고요.
제 얘기 같아서.ㅠㅠ
안경 어딨더라 한참 찾고보니 쓰고 있었네.ㅠㅠ
폰도 들고 찾고.ㅠㅠ
가슴 두근거려 설렘인가? 알고보니 갑상선항진증이었구나.ㅠㅠ
나는 저 노인보다 아직 젊은지
일어나서 냉장고까지는 열었는데
왜 열었지? 닫아요ㅋ
아 웃프네요ㅎㅎㅎ
곧 우리의 미래라니ㅜ
그래도 우리에겐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ㅎ~~~
너네 늙어 봤니 우린 젊어도 봤다ㅋ
지금 썩 나쁘진 않아ㅎ
젊어봤으니까 아숩진않아
잎에 가려진 여인의 방 겨울되니 창을 닫더라
ㅋㅋ ㅋㅋ &
노인 얘기라니깐...
목욕 후에 옷을 입노라니 어째 염습하는 듯
° '부정맥...'은 대단한 익살이네요 ㅋㅋ
슬픈 시에요ㅜ
'브라자 호크 채우는 중인가 끌르는 중인가'
'들숨과 날숨은 하나인가 둘인가'로 응수
(끊어지면 둘이고 이어지면 하나)
심오하네요ㅎ
호크를 채우면 외출 준비고
끌르면 귀가 한건데
더 나이들면 고걸 헷갈릴듯요ㅋ
브라를 하는게 어디예요ㅎㅎ??
좋아요 1겨울엔 안함 세상 편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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