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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270회 작성일 24-10-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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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정말 일어나기가 싫더라.

계속 자고만 싶었지만 파크골프 배우러 가는 날이라 억지로 일어났다.

어제 팔다가 50주 남겨 둔 주식을 장이 시작 되자마저 마저 팔아치웠다.

팔고보니 주식이 오를 땐 좀 지켜봐야 되는데 본전 됐다고 미련 없이 던지나니 돈 벌 일은 없음이렸다.ㅠㅠ

그나마 반토막 난 거 본전 돼서 다행이지뭐얌.

이제 주식 끊어야 하남?

나중에 보니 더 올라 있어서...ㅠㅠ


10시에 파크골프장 가서 연습하고 오늘은 연습장 가서 퍼팅 연습 배우고

수업 끝나고 채를 빌려 연습장 가서 한 시간 더 연습하고

롯백 들러 파리크라상 가서 샐러드 도시락 사 먹고

근처 시장을 치니까 모래내시장이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 가보기로 했다.

주차장에 주차 해 놓고 가보니 시장이 크고 사람들도 많고 싸더라만.

과일은 아직 많아 생략 하고

고등어 생물이 세 마리 6000원이던데 요리하기 싫어서 패스 하고

요즘 대하철인지라 대하 25000원어치 사고 고구마 싸서 사고 집에 왔다.

물을 팔팔 끓여 소금 좀 넣고 대하를 물 속에 풍덩 넣었다가 붉게 변하면 건져내서

노을 보며 열 마리나 까먹고 남은 건 김냉에 넣었다.


살아 있어서인지 이늠들이 씻어 놓으면 점프를 해서 팔딱팔딱 뛰더라.

산 채 물 속에 던지니 파닥파닥 하다가 새우등을 예쁘게 말더군.

나, 요즘 게야 새우야 산 채로 잔인하게 죽여서 먹넹.

ㅠㅠ



부처님하나님 저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그런데 산 걸 잡아 먹으니 너무 달아서 맛있사옵나이다.

나무관셈아멘~~~

추천8

댓글목록

노을 작성일

ㅎ조물주는 왜 하필 다른생명체를 먹어야만
살게 만들어놨는지..

요즘 대하가 제철이라 저도 엇그제 회식때
대하소금구이에 튀김에 대하소면까지
배 빵빵하게 먹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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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시장에 대하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소래포구에도요.
팔딱팔딱 싱싱하니 함 사먹어봤음다.ㅋ  소금구이가 더 맛있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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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작성일

인천에도 모래내 시장 있는겨? 서울은 남가좌동인가 명지대 근처에 있었는데 ᆢ오래전 사귄 여자친구가 명지대 근처 살아서 가끔 술마시러 ᆢ

ᆢ청년시절 돈이 있었나. 감자탕에 소중랑 열정만 가득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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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연신내쪽인지 어디에 있더라.
그  여친 있나 모래내시장에 함 가봐라. 할매 찾아보면 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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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신기시장, 모래내시장 다녀 옴. 다음 시장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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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추석에 남의 편이 선물 받았다고 온누리 상품권 30만 원어치를 줘서 그거들고 재래시장 가서 야금야금 사먹고 쓰는 중. 호떡이나 잉어빵이며 벌써 다 나왔더라. 가을겨울 옷도 나오고 급변하는 날씨 탓에 다들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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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노란 국화가 싸도 너무 싸서 한 단을 사와서 꽂아두니 가을 느낌나고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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