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짜게 먹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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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260회 작성일 24-10-13 13:47본문
물을 계속 찾게되네.ㅠㅠ
아점으로는
어제 사온 낙지탕탕이 젓갈이라고 낙지를 잘게 탕탕 쳐서 견과류를 넣고 만든 젓갈과 명란 젓갈인데
명란젓갈은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들기름과 깨소금 그리고 대파와 빨간 고추 두 개를 잘게 썰어 널고 가볍게 버무렸고
낫또, 김치와 김, 달걀 프라이 세 개 해서 간단하게 먹었는데 게 중 명란젓갈이 맛나서 좀 많이 먹었는지 물을 자꾸 찾네.
후식으로는 왕대추와 황금향, 커피를 내려 둘이 마시고
남의 편은 숙제할 게 있대서 일찍 간다기에 낙지젓갈 한 통, 명란 무친 거 한 통, 대추와 황금향 열 개를 챙겨서 보냈네.
황금향은 늘 제주에서 직거래로 사 먹는데 지난 주에 카페에서 올해 마지막 황금향이라고 해서
5키로 4만 원씩 4 박스 신청 해서 언니 둘에게 보내고 아들에게 한 박스 보내고 내가 한 박스 받았는데 맛나게 잘 먹고있음.
그나저나 딸이 온대서 또 기다리는 중임. 늦잠자서 아빠를 못 보는구만.
내년 원룸 재계약을 이틀 뒤까지 알려 줘야한다는데 내년에 학교에 갈지 안 갈지를 몰라서 방을 뺀다기에 그럼 6개월만 다시 재계약 하라고 하니까 6개월은 안해준다고 했다는데 난감하네.
원룸이 보증금 500에 연선세 600인데 올해 학교를 못 가서 그냥 600 날리고...ㅠㅠ
이제나저제나 학교 가는 줄 알고 기다리다가 1년을 소비하니 속상한데 내년이 더 걱정이네.
담달에 프랑스 한 달 살기 갈까 생각하던데 나랑 같이 가자고 묻기에 아프기도 하고 이런저런 걸쳐있는 일들이 많아서 자리 비움이 어렵다고는 했는데....요즘 프랑스어 배운다고 깨작거리더니 웬 프랑스살기 간다고 그러는지...ㅠㅠ
남의 편은 같이 다녀 오라고 하는데 내가 갈 상황이 아닌고로 혼자 보내기도 그렇긴 한데 걱정이들어 오늘 오면 가지말라고 해봐야겠다.ㅠㅠ
다시 물 한 잔을 마시며... .
댓글목록
저번 주에도 프랑스어에 꽂혀서 말하기에 뭘 자꾸 외국어를 배우려고 그러냐면서
안 배워도 된다고 하면서 엄마는 프랑스어 안 배워도 잘 할 수 있다고....
그냥 재미나게 살다가슈아~~했다.ㅋㅋ
일어 배우다 스페인어 배우다 중국어 배우다 이젠 프랑스어가 잼나다네.
난 그냥 영어 하나로 끝냈음 좋겠구먼.
차라리 영어공부나 계속하지. 영어로는 토익 만 점, 텝스는 600점 만점에 540점인지 그렇다는데 텝스가 어렵나 보더라. 의전 들어갈 때 텝스 성적이 필순데 최저점 450점 이상이라야 합격점인데 외국대 나와서 온 동기는 560점인데 자기네 반에서 최고점이라고 하던데 만 점은 어렵나봐.
저번 주에도 프랑스어에 꽂혀서 말하기에 뭘 자꾸 외국어를 배우려고 그러냐면서
안 배워도 된다고 하면서 엄마는 프랑스어 안 배워도 잘 할 수 있다고....
그냥 재미나게 살다가슈아~~했다.ㅋㅋ
일어 배우다 스페인어 배우다 중국어 배우다 이젠 프랑스어가 잼나다네.
난 그냥 영어 하나로 끝냈음 좋겠구먼.
차라리 영어공부나 계속하지. 영어로는 토익 만 점, 텝스는 600점 만점에 540점인지 그렇다는데 텝스가 어렵나 보더라. 의전 들어갈 때 텝스 성적이 필순데 최저점 450점 이상이라야 합격점인데 외국대 나와서 온 동기는 560점인데 자기네 반에서 최고점이라고 하던데 만 점은 어렵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