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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실한 교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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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288회 작성일 24-10-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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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한 분들을 몇 번 보았다.

갠적으로 느낀 믿음의 얼굴은 울 숙모님 그리고 어느 핸가 일로 가정방문 해서 본 어느 노인의 얼굴이었다.

평생 교회를 다니면서 믿음으로 살아낸 얼굴은 보통 인간의 얼굴 보다 느껴지는 모습 자체가 달랐다.

욕심도 근심도 원망도 없는 성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나할까?


울 숙모님은 

그러니까 울 아부지의 막내 동생의 부인이다.

목사의 부인이다.

평생 새벽기도 하고 봉사하는 삶에 그 누구든 지난하거나 흉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타의 모범이 충분히 되는 분인데 얼굴에 빛이 난다. 성스러움의 빛이 묻어 난 인상이다.

그래서 난 종교도 신실하게 믿으면 저런 얼굴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울 두 언니는 권사인데 내가 볼 적에는 보통의 종교 없는 나랑 다르지가 않더란말시.ㅋㅋ


그러니까 종교인이라면 보통사람을 뛰어 넘으려고 노력하며 제 살을 깎아내야 한다고 본다.

존경심 드는 그런 종교인으로 거듭나보자야.


그나저나 요즘 유튜버 중에 명상가가 가십거리에 난리던데

자신의 성마저 자제 안 되고 명상가로 활동한다고 좋은 말은 다하던데 요즘 그 유튜버 얼굴 관찰은 열심 해보는 중인데

도인이 탈을 쓴 사기꾼의 얼굴인가 연구 중이다.ㅋㅋ


불교방송에도 보니 혜민스님 다시 강의 하던데 풀소유 때보다 얼굴이 많이 늙고 삭아있더라. 맘 고생이 심했나봐.

날개 없는 추락 뒤에 다시 빛을 발하는 삶으로 거듭나길 바라.


나도 사기꾼이 될 수 있겠더라.

말을 착 내리깔고 톤을 명사가처럼 하고 말을 잘 하면서 사람들의 맘을 훔치면서 떼돈을 버는 사기꾼이 되는 거여.

세상엔 그래서 믿을 사람은 없고 나와 가족들만 믿어야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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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우리는 인간이기에 원석같은 거친 언행 보다는 갈고 다듬어서 부드럽고 지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은 해봐야할거아녀. 시장 판에서 싸우는 인간이 되지는 말자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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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친구들왈 내가 말을 하면 재밌고 빨려드는 힘과 믿음 충만 하다던데....생각을 잘못하면 사기꾼 기질 충만하것으...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친구들왈 내가 말을 하면 재밌고 빨려드는 힘과 믿음 충만 하다던데....생각을 잘못하면 사기꾼 기질 충만하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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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우리는 인간이기에 원석같은 거친 언행 보다는 갈고 다듬어서 부드럽고 지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은 해봐야할거아녀. 시장 판에서 싸우는 인간이 되지는 말자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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