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혈당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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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199회 작성일 24-12-05 16:10본문
청소 하다가
급 혈당고갈이 와서
급히 두바이 초콜릿 사둔 거 깨물어 먹고
마라도 컵 자장면 한 개에다 사과까지 먹었넹.ㅠㅠ
어쩌다가 저혈당 오면 위험해서 늘 사탕을 챙겨 다녀얄판.
봄에 마라도 갔을 때 마라도 자장면이 그곳에서만 판다고 해서 사왔었는데
얼마 전 컨벤시아 전시회에 가니 거기서도 제주 특산품으로 마라도 자장면을 팔기에 사왔음.
마라도에서만 파는 게 아니라 쿠팡에서도 팔던데 마라도 그 가게 남자가 거짓말을 시켜서
그 말을 믿고 짐 생기는거 싫은데도 사왔네. 나쁜 사람여.ㅋ
자장면 먹고
감홍사과를 먹는데
전에는 껍질을 다 깎고 먹었는데
과일세정제 산 후로 그냥 먹는다.
굴껍데기를 가루로 만든 과일 세정젠데 사과를 물에 한 번 묻히고 가루를 착착 뿌려 문질러 씻으면 뽀드득 해진다.
아주 맘에드는 세정제임.
그나저나 올해 감홍사과를 재래에서 한 번, 코코에서 한 번 사먹었는데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야 하는데 푸석하고 작년보다 맛이 덜하다.
급 당을 채웠으니 남은 오후 바쁘게 살아보자.
할당 다 썼넹.ㅠㅠ
오늘 멜로디 시인님 글보고 재미나게 댓글 놀이 하던 중 시비가 붙었는데
싸우지들 맙시다.
요즘 톡이나 에스엔에스에 간단하게 글을 올리다보니 오해의 소지들이 왕왕 생겨 투탁거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우리들이 오프라인에서 진중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면 즐거운 얘기 거리고 언쟁을 할만한 소재는 아니라고 생각 드는데 다들 맘 상하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고 그러려니 하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명품도 두 분 말씀 모두 맞아요.
가치관이 다를 뿐.
그리고 우리 나이 든 사람이 젊은 사람들 공경하는 세상은 전혀 없고 따지고 꼰대 취급한다고 생각할 적에
젊은 사람들 입장에서 배려니 바쁘니 하는데...난 갠적으로 하루 주어진 시간은 백수나 직딩이나 온니 각자의 시간이므로 모두 존중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나도 직딩일 때 발가락 수술 하느라 잠시 반차 내서 병원 다닌거지 하루종일 놀면서 병원 다닌 거 아니었거든여.(반차라 맘 졸이며 진료시간 길까봐 조마했음다.)
핑계없는 무덤 없다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구 까대는건 아니라고 보아요.
나, 젊어 봤다, 너, 늙어 봤냐? 살아보지 않은 인생들 함부로 말하는 것도 조심해야함을 느끼묘.
댓글목록
마트 계산대서 장본게 많은데
뒷사람이 한두개 들고있음
먼저 하라고 양보하게 되던디유
바쁜일도 없고ㅋ
각자 알아서 상황판단하에 배려도 하고 잘 살아가면 좋을 듯요.
의식하지 않으면 배려도 잘 안 되는 게 현실이긴 해요. 역지사지 하면서 노력해얄 듯요.
하지만, 때로는 역지사지가 역풍을 맞아 힘든 경험도 있더라고요. 그냥 잘 살아가는 수 밖엔.
짜장면 맛나겄어요
저도 청소하고 급히 너구리 컵 하나 무겄시야~
날씨가 을씨년스런기 아휴 ㅋ
요즘 인스턴트.컵라면에 맛들려서 벌써 세.번째 먹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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