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무쇠 프라이팬을 다시 사용해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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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설거지 하고
방치해둔 무쇠 프라이팬을 길들여 다시 사용해 보려고 꺼내놨다.
달걀 프라이 해보니 눌러 붙기에 짜증이나서 아예 사용하지 않았거든여.
길들이기가 관건이넹.
고구마에 싹이난 게 있어서 물꽂이 해봤더니
음울한 겨울 날씨에 파릇파릇 힐링모드여.
혼자 있을 땐 밥을 거의 안 해 먹었더니
유효기간은 긴데 현미 코코에서 5키로 사 놓은 게 반이나 남았는데
냄새가 좀 나는 것 같아서 버리고 앞으론 소량씩만 사야지 한다.
잡곡은 그때그때 다른데 첨 보는 게 나오면 꼭 사본다.
루핀콩과 파로가 첨 보는 거라 사봤고 식구들 오면 먹어보는 중임.
설거지 다 하고 핸드숍으로 늘 마무리 하는데
뭐든 여러가지 사용해보는 것을 좋아해서 현재는 네 가지 사용 중임.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서 핸드숍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다.ㅋㅋ.
댓글목록

루크루제는 무쇠지만
코팅이 된거라 글드만요 예열만
신경쓰면 잘 될거에요
르쿠루제나 스타우브는
비싸서도 못 사지만
계란말이 팬 써보니
야생의 무쇠 길들이는게
넘 재밌드라고요
롯지 다담주에 오는데
길들일 생각하니 좀 설레네요ㅋ
기물 따위에게 왠 설렘?


다시 한 번 사용해 보려고요. 롯지는 첨 들어봐요. 오면 사진 좀 올려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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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이쁘네
그릇 절케 두면
깨지지않나
조심햐

오늘 미위 왜이리 더디 떠지는지...ㅠㅠ
후다닥 올리고 쉬어야겠는데.ㅋ

당근에 보면 상태 안 좋은 쌀을 닭모이 주라고 나눔이 왕왕 올라오던데
난 그냥 쓰레기봉지에 버린다.
음쓰에도 넣으면 동물들이 먹으니 안 될 것 같고 닭도 먹으면 안 될 것 같다.
그리고 도시에 무슨 닭이 그리 많다고 그런 글 올라오면 순삭 나눔완료인데
어떤 사람이 말하길 그걸 또 나눔 받아서 떡을 가공해서 재판다는 말을 해줘서 경악했다.
벌레 먹은 쌀, 곰팡이 쌀, 묵은 살...자신이 안 먹는 쌀들은 모두 나눔 하지말고 버리길 바라.


이튼 주책바가지들여 에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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