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천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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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522회 작성일 24-02-04 11:07본문
=빔 벤더스.
신의 아들 천사다.
의붓 어머니 딸과 사랑한 죄로
쫏겨나서 지구별에 왔다.
영화 페드라와 다른 맥락이다!
방금 전 폰으로 연락이 왔다.
영생을 보장하는 천사의 복직을
허하노라고. 거부했다.
죽음이 보장된 인간으로 삶을
끝내겠다고. 고통은 내 선에서
내가 결정한다.
다만, 고통없이 죽게 간절하게
부탁했다. 죽음의 천사가
온다면 당당하게 맞이할거다.
부끄럽지 않게.
여전히 죽음은 두렵다!
기억의 끝이니까.
ᆢ오징어 네 마리와 소방어 주문했다.
낮술하기 좋은 날씨다.
죽기 딱 좋은 날씨네 ᆢ
(영화 신세계)
비가 대신 울어주고.
추천곡: 레드 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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