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랑 오징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산 댓글 1건 조회 688회 작성일 24-02-05 10:34본문
오징어 사이즈는 "미"로 사이즈
계산한다. 20 미나 30 미 ᆢ숫자가 낮을
수록 크다는 의미다.
전복처럼.
보통 생선은 큰게 맛있고 다양한
맛이 있는데. 오징어가 크면 질기다.
그래서 사선이나 벌집으로 물회나 회로
먹는다. 작은 것은 부드럽다.
부산에 가면 유명한 해운대 갈비집이 있는데
사선으로 칼집을 낸다. 벌집 삼겹살
시조다ᆢ아마 오징어 사선을
흉내내지 않았을까 유추한다.
방어는 대략 소ㆍ중ㆍ대방어로
나눈다. 대방어는 10kg 전후 ᆢ
방어는 사이즈보다 빵(두께)이 좋아야
맛있다. 대방어 수율이 50%라 계산하면
10명 이상이 먹을 수 있다.
반으로 퉁쳐도 5kg잖아. 여기다 아가미살
구이와 서더리탕 합하면 충분하다.
고등어는 참고등어와 점고등어가 전부다.
참고등어는 무늬가 스트라이프고 점고등어는
점이 있다. 계절별 맛이 다르다.
고등어도 빵이 좋은게 기름지다.
난 그런거 상관 안한다.
작은 것은 상대적으로 싸고
살이 포슬한게 부드럽다.
그니까 나무 단면을 자르면 나이테
간격이 넓은게 있고 촘촘한게 있다.
기후 탓인데 ᆢ작은게 담백하고
좋다는 주의자다.
제주도 고등어회는 욕지도 양식 고등어로
백퍼 보면된다. 고등어 자연산은 성질이
급해서 금방 죽거덩. 낚시는 손맛이 있다.
추어탕(추레탕) 해먹기도 좋다.
작은 것은ㅠ.
갈치는 길이로 몇 토막 따지기도 하지만
3지나 4지 5지로 따지기도 한다.
폭을 의미한다.
손가락 세 개 넓이면 3지 네 개면 4지라
한다. 4지면 먹을만하다.
민물장어는 너무 크면 맛이 없다.
경기가 안 좋으면 무한리필이나
다이소가 성업하는데 안 먹는다.
맛대가리 없다. 중치정도가
맛있다. 고기도 늙으면 맛 없잖아.
사실 , 어릴적 먹은 음식이 소울푸드다.
익숙한 고향의 맛이랄까.
시락국을 좋아한다.
참기름 톡톡히 넣고.
촌동네 미식가 산이 올림^
# 참고로 울동네 오징어 네 마리는
2만원이다. 소방어 한 마리는 15.000원.
댓글목록
오징어 냉동이나 냉장에 생물을 고를때. 등이 검붉은게 신선한 거다.
ᆢ이걸 아사이치라 한다. 아침에 잡은거. 파자하면 일어로 ᆢ아사는 아침이고 이치는 1이란 의미다. 이치니산시 ᆢ고로쿠 규주!
오징어 냉동이나 냉장에 생물을 고를때. 등이 검붉은게 신선한 거다.
ᆢ이걸 아사이치라 한다. 아침에 잡은거. 파자하면 일어로 ᆢ아사는 아침이고 이치는 1이란 의미다. 이치니산시 ᆢ고로쿠 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