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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단풍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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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시인 댓글 2건 조회 642회 작성일 23-11-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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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계룡산에 가보았지만 단풍이 별로 안 들었고 이쁘지가 않더라. 최근 기온이 높아서 그렇다.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야 단풍이 드는데 이번 가을에는 기온이 높아서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간 날이 몇일 안 된다.


오늘 여기 최저기온이 15도이고 다음 주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질 것 같다. 다음 주 수요일 이후 단풍이 본격적으로 들기 시작하더라도 그 때는 잎이 많이 떨어져버리고난 이후다.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야 엽록소가 분해되고 붉은색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생성된다.

단풍 빛깔이 다른 것은 붉은 안토시아닌과 공존하고 있는 엽록소나 노란색, 갈색의 색소 성분이 양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안토시아닌 색소를 만들지 못하는 나무들은 노란색과 주황색의 카로틴 및 크산토필 색소를 생성하여 투명한 노란색 잎으로 변한다. 안토시아닌과 카로틴 색소가 혼합되면 화려한 주홍색이 되는데 단풍나무류에서 관찰할 수 있다.


기후 온난화 때문에 단풍을 점점 보기 어려워지게 될 지도 모르겠다.

추천2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그러게요 작년보다 단풍이 안이쁘네요ㅋ
요며칠 너무 더웠어요
일터에서 에어컨을 틀었을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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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인 작성일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1회용 테이크아웃 음료수 사먹지 않고 물병 가지고 다니고 있고 또...뭘 해야 할까유?  환경부 장관 시켜주면 지구와 환경 살리기 정책을 화끈하게 펼칠 수 있는데 말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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