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재수 옴 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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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605회 작성일 24-01-25 22:52본문
간밤에 당근에 물건 올려 놨는데
오늘 3시쯤에 온다기에 울 동네 카페앞에서 만나기로 약속~~
퇴근하고 부랴부랴 카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기다려도 오질 않는다.
신뢰 빵점여~~
톡 넣어서 오실거냐고 물으니 대답이 없다.ㅠㅠ
그래서 세종 코코 가려고 내비 틀고 가는데....
젠장할 도로가 아닌 낭떠러지로 향했네.
눈으로 보이기에 나가는 길처럼 오해하기가 딱이던데...
도론 줄 알고 나가다가 낭떠러지 턱에 쿵하고 앞부분이 떨어지니
후진도 안 되고 할 수 없이 또한 번 쿵하고 내리 찍었는데
차가 똥차라 아깝지도 않고 그냥 굴러가니까 타고 세종까지 갔다.ㅠㅠ
그런데 올 때 또 어둠 속에선 운전 위험으로 다초점 안경을 쓰고 운전 해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눈만 깨끗해졌다.
생각에 이틀 전에 차안 정리하면서 쓰레긴 줄 알고 훌 걷어서 버린 듯.
안경은 현백 가서 35만 원에 맞췄는데....잊어버려서 당장 안경 맞추러 가얄 듯.ㅠㅠ
마지막으로 장을 본 것을 들고 엘베에 탔는데 무거워서 엘베 안전바에 걸어두고 편하게 있었는데
집에 오니 시장가방이 없네.
부랴부랴 다시 엘베로 가서 다행히 찾아왔네.
사는 게 개짜증나는 건망증에 우울증 걸리겠어.흑~~
댓글목록
다초점안경은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있는 으뜸50안경 둔산점(향촌아파트 맞은편 2층)에 가요. 가격도 가장 저렴하고 딱 맞게 잘 맞춰줘유~
좋아요 0정보 감사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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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앞으로는 꼭 안경 챙기시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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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머피의 법칙에 뱅뱅하는 날이
있어요ㅜ
시력도 글코 순발력 떨어지니
밤 운전은 되도록 하지말아야 돼요
안경이 없어서 차선도 안 보이고 엉금엉금 기어 왔음다.ㅋㅋ
좋아요 0사는 게 왜 이 모양이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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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당근질 하면서 미니멀 중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없애니 마음도 가벼워지는구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