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고 위험한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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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앤온 댓글 15건 조회 1,209회 작성일 24-01-19 23:06본문
바보가 있다
바보의 일반적 이미지는 멍청하지만 순박하고 순한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바보가 있다.
자기가 똑똑하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다.
단순한 대가리에 먹물 행세에 대한 폼만 가득 들어있다 보니
최소한의 도덕과 상식과 합리가 들어갈 틈이 없다
생각이 없고 타인의 말을 듣지 않고 공감할 수 없는 대가리가 된 것이다.
이런 바보가 완장이라도 차게 되면 커다란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완장을 찰 일도 없을 테지만, 역사적으로 혼란스런 과도기에는 가능할 수 있다.
일테면, 6.25 같은 전쟁시
이성이 마비되고 구호와 깃발과 군중심리에 사람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시절에
저런 바보가 완장이라도 찬다면,
빨갱이가 밀려오면 그편에서 죽창을 들고
국군이 밀려오면 그편에서 빨갱이를 색출하러 다닐 전형적인 무뇌아놈이 된다.
폭력의 시대엔 생각이 없기에 필연적으로 귀가 얇을 수밖에 없는 무뇌아놈들의 세상이된다.
무서운 일이다.
쉼터에선 기라성 같은 인터넷 몬스타들이 많아서
찍소리 못하고 존재감 없던 바보가
사람 없는 조용한 이곳에서는 완장이라도 찬 양 안하무인으로
쳐돌아댕기며 동네 주폭 행세를 하고 다니니말이다
모른체하고 이 공간에서 나만 놀다 가면 되지 했는데
며칠보다 보니 보는 내가 수치스러웠다.
선한 사람들 틈에서 ㅈ도 아닌 양아치가 행패 부리는 걸 보는 느낌이다
당장 내일, 저번에 저 바보를 고소했던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고소건이 어떻게 처리되었나 물어보고,
지체되고 있다면 서둘러 재촉하라고 강하게 권유할 생각이다
더불어, 이번에 성폭력성 댓글도 같이 병합이 가능한지 캡처 본을 줄 생각이다
죄를 지었으면 당연 죗값을 받아야한다.
시간많은 요즘, 앞으로 계속 10어줄 생각이다
가고해 이위바
댓글목록
온앤온 닉이 멋지쥬
저번에 어느 여성분 글에서
모자가 안팔려서 대신에
머플러와 부츠 판다고 댓글 했더니
액면 그대로들 믿으셔서
땀이 나서 도망 쳤슴다.,:;
여성분들껜 은유나 비유 댓 대신에
팩트 만을 말해야 됨니다ㅋ
"미운악아 떡 하나 더 준다"
는 마음 마저
사라지게 하는 아아지만
아, 경끼해유.. 쉬엄쉬엄 해유..
말은 이렇게 해도
고조곤히 지켜 보갔씀다.
네 쉬엄쉬엄 조곤조곤 지켜보실만큼 하겠습니다.
모자장수님..볼수록 참 멋진 닉이에요
아무도 이위바에 대해선 묻질 않네요.
대체 뭡니까요 이위바가..?
3시간 전부터 이위바가 뭘까 고민하다보니
대구리가 깨질것 같은게 경동바가 될것 같습니다.
온님 글을 읽으면서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노래를 떠올린 나의 뇌구조
인생은 동화가 아니죠
동화가 죄가 커요
인생이 마냥 만만 할것처럼
마냥 저냥 행복할것 처럼
세뇌를 시켰으니까...
술 한잔 한김에 헛소리 하고 가요
온님은 제 헛소리도 들어줄 분... 찡끗 ㅋ
공감가는 말이 너무 많아요
그 중 그놈의 '먹물행세'
많이 수치스러우셨군요
역시 온앤온님!
당수치는
괜찮으시지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해당화님
제어가 안 되고 지속적으로 폭언을 하는 자가 있으면,
강제로 제어를 해줘야겠어요
같은 방법..아니 더 쌘 방법으로요
도저히 두고 볼 수가 없더군요
해당화님은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되어여 :)
참, 당수치는 2달치 약 다 먹어가니,
병원가서 검사받을 때가 얼추 된거같네요
근데, 조금 전 사탕먹었는데 일헌 ㅜㅜ
우리 온온님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좋아요 1
안녕 아아아이비님 (기분 좋으면 호칭을 길게 발음함)
정말 수고가 많았어요
7시20분에 출근해서 혼자 열일하고 있었지요
식당도 문을 닫아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먹었어요
아이비님의 토욜은 어떠셨을런지 좋은 마무리 하세염
아무도 이위바에 대해선 묻질 않네요.
대체 뭡니까요 이위바가..?
3시간 전부터 이위바가 뭘까 고민하다보니
대구리가 깨질것 같은게 경동바가 될것 같습니다.
사또님 굿모닝여~~
저도 궁금했는데ㅋ
별 단어를 다 갖다 붙여봤네요
그중 가장 유력한 단어는 이쉬바??ㅎㅎㅎ
근데 전 사또님의 경동바가 더 쥐 나요ㅋ
(비밀인데요..걍 막 갖다부친거여요)
좋아요 0
혹시, 군에서 비밀공작을 전문으로 한 특수부대 출신이세여?
옛날 입영을 앞 둔 저에게
구라빨이 좋은 어떤 선배가 자기는 특수부대를 나왔다고 하면서
정기적으로 북한을 정찰하고 다녔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이빨을 내보이며
- 여기 앞니 벌어진거 보이지?
그사이에 초소형 캠코더를 집어 넣고 적 진지를 촬영했었지..
그러면서, 이빨을 내보이며 그 동작을 보여주는데,
얼마나 진지한 표정과 말로 연출을 해되는지 진짜로 믿었답니다
아 몹시 쪽팔리군요 ㅜ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목: 이상하고 위험한 바보
줄여서 이. 위. 바.
온님 글을 읽으면서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노래를 떠올린 나의 뇌구조
인생은 동화가 아니죠
동화가 죄가 커요
인생이 마냥 만만 할것처럼
마냥 저냥 행복할것 처럼
세뇌를 시켰으니까...
술 한잔 한김에 헛소리 하고 가요
온님은 제 헛소리도 들어줄 분... 찡끗 ㅋ
술 한잔 하셨군요 엘르님
전 혼자서 막걸리 한 통 마셨어요
낼 일찍 일어나야해서 절주했지요
술 한잔 후 헛소리가 전공이기도 한 저이니만큼
당연 헛소리 잘 들어주...는게 아니고
마주보고 같이 헛소리를 하는 편이죠 헛헛헛~
오늘의 마지막 글은 엘르님에 대한 인사로
안녕히 주무세요 엘르님
"미운악아 떡 하나 더 준다"
는 마음 마저
사라지게 하는 아아지만
아, 경끼해유.. 쉬엄쉬엄 해유..
말은 이렇게 해도
고조곤히 지켜 보갔씀다.
네 쉬엄쉬엄 조곤조곤 지켜보실만큼 하겠습니다.
모자장수님..볼수록 참 멋진 닉이에요
온앤온 닉이 멋지쥬
저번에 어느 여성분 글에서
모자가 안팔려서 대신에
머플러와 부츠 판다고 댓글 했더니
액면 그대로들 믿으셔서
땀이 나서 도망 쳤슴다.,:;
여성분들껜 은유나 비유 댓 대신에
팩트 만을 말해야 됨니다ㅋ
네 그렇군요 모자장수님
근데,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르네요
여성분들께는 팩트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은유나 비유도 엄치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등요
(빠져나갈 구멍이 많아서랍니다 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