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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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西施渦沈魚 댓글 1건 조회 111회 작성일 24-10-24 19:13본문
[춘추전국시대] 내 기억속에는 총 12편 정도가 있는데
7편까지는 이미 연재 한것으로 기억하며 그리하여 8편을 올려 봅니다
제 목 : 十色旗(십색기)
때는 바야흐로 삼황오제의 군웅할거 시대로
각자 제왕들이 개나소나 내가 오리지날 King 이다 라고 외치던 때다
춘추전국시대의 끝자락 진시황제를 끝으로 시황제가 전국을 통일하여
진나라를 세웠을때 만리장성을 세우게 된 계기로 [실제로 있었던 사실]의
고사성어를 엉아가 각색하여 알려드리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이런 [고사성어]를 아무에게나 알려드리는 것이 아니지만 미즈에는?
깊이를 측정할수 없는 심오한 내공과 초절정 고수들이 많아 알려드립니다
연. 조. 진나라의 북방을 괴롭히던 흉노족은 당시 오르도스 지방을 점령하고
진나라에 미인이 많으니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흉노족은 깊이 째려 보고 있었다
진시황제는 삼천궁녀와 신선놀음에 도끼짜루 썩는줄 몰랐지만 몽염장군을 시켜
흉노족을 음산(陰山)산맥 북쪽으로 격퇴하여 북방을 안전 견고하게 하였다
(참고로 역사서에도 실제로 몽염장군 음산산맥 모두 나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몽염장군이 전투에 크게 패배하여 만리장성 이남으로 이십여리 후퇴한 후
가까스로 군대를 정리하여 산 위에 막사(군인들이 잠 자는곳) 를 치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 퇴각명령을 내리는 몽염장군에게 부상 당한 병사가 옷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안은채 달려 와 한마디를 전한 후 숨을 거두었다
"장군님 저 아래 평야를 보십시오"
병사의 보고를 들은 장군은 산 아래 평야를 내려다 보았다
그러자 흉노족들이 진나라 병사들을 포로로 잡은 후 옷을 모두 벗겨
10개의 서로 다른 색깔의 천쪼가리를 모아 창끝에 매달아 깃발을 만들어
말들과 달리며 몽염장군을 조롱하는 소리로 크게 외치며 낄낄대고 웃고 있었다
" 저 십색기(十色旗) 들 "
이를 본 몽염장군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하늘을 향해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고 한다
이후 몽염장군은 다시 1년간의 준비 끝에 군사를 일으켜 흉노족을 토벌하러 나섰으나
또 다시 패배하여 산속으로 도망쳐 쫓겨나다시피 36계 줄행랑을 쳤다
그러자 이번에는 흉노족이 새로운 형태로 바뀐 改(고칠 개) 십색기(十色旗)를 들고
몽염장군을 조롱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야마가 이빠이 돌은 몽염장군은?
" 저 개 십색기들아 " (고쳐진 10가지 색의 깃발들) 이라고 외쳤다
이후 진시황은 흉노족을 토벌하는 것을 중지하고 만리장성을 쌓았다고 전해진다
(역사서에도 실제로 만리장성을 쌓게 된 경위를 이러케 서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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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색기 : 자신이 망신을 당했는데 그것을 놀리는 사람들을 향해 외치는 뜻으로 사용
개십색기 : 더 많은 망신을 당했는데 또 놀리는 사람들을 향해 외치는 뜻으로 사용
요 두가지 사용은 본인 판단하에 잘 사용하기 바라며
오. 남용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수 있으니 함부로 사용은 금기시 합니다
혹자는 사람에 따라 픽션이다 (Fiction)...논픽션이다 논란이 많은데....
역사서에 기초를 두고 서술한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참고로 나는 지금까지 마음 속으로는 셀수없을 만큼 사용했지만
겉으로의 말은 한번도 사용하지 안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ㅋㅋ
댓글목록
잼나군.
미위에 십색기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