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로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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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3건 조회 716회 작성일 24-01-09 21:20본문
추사의 체.
수십년 ᆢ지나서 붓글씨를
쓰려니 여러모로 불편하다.
책상은 좁고 ᆢ문방사우는
쿠팡에 구입했다만.
(이사하다 버렸다)
욕심이 나서 지적욕구에 허영끼 가득한
내가 피네간의 경야를 구입한 것처럼.
붓글씨도 힘이 있을 때 ᆢ심지가 굳어야
제대로 된 서체가 나오는데 ᆢ
집중도 안되고.
쓴 ᆢ찢어버렸다.
쉼터 색불이가 글 잘 쓴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칭찬할건 하자.
난 아직 그 수준은 안 되지 싶다.
문화답사와 강의를 통해 배운건데
원교 이광사와 추사 김정희의 서체를
좋아한다.
추사는 다 알것이고 ᆢ
원교는 유려하다.
부드럽다.
추사의 죽로지실에 대한 야매사이트
평론을 쓴 적이 있는데 엄청난 추천수에
조회수를 기록!
겨울이니까 따뜻한 난로가 필요 ᆢ
아님 보일러라도.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야.
추상화지ᆢ!
들여다 봐.
추천2
댓글목록
글재주 있는 사람들 많다.
난 그런 재주는 없고 팩트만 말하는 재주로 살아낸다만.ㅋㅋ
벼라별거 다 하누만
좋아요 0중년의 남자가 벼라별 짓을 한다. 늙어감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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