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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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517회 작성일 24-01-09 23:25본문
같은 동에서 일하는 센터 동료들과
셋이 급벙 해서 근처 유명하다는 칼국수집엘 갔다.
손님도 많고 음식도 맛나고 맛집 맛더라만.
같이 일하는데
솔까 나는 보람은 좀 있지만 이 일을 계속 해야하나 딜레마이긴하다.
그런데 다른 아짐은 교인이던데
자기는 교회에서 무료로 자봉을 많이 하는데 이 일이 자봉도 하면서 유급이라 너무 재밌다고 한다.
그래서 적성에 딱 맞으니 오래 하라고 했다.
셋이 만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니
서로 의지가 되고 재미가 있어진다.ㅎㅎ
하지만 집에 와선 최단기간 새로운 일자리를 검색 해 봤는데
짧은 곳이 없고 죄다 10개월 정도다.ㅠㅠ
딱 한 달 짜리 어디 없냥?
댓글목록
일은 어려운 거 1도 없고 성취감도 있고 나쁘지가 않다.
좋은 일 하면서 돈도 받으니 굳~~
내가 다양한 정보와 아는 게 많아서 상담 척척 하니 나를 만난 어르신들은 복 받은 거야 생각한다.ㅋㅋㅋ 도움 많이 주고 있다.
하루 한 끼 식사 사묵
커피 사묵
일찍 일어나서 5시간 발발 거리며 싸돌아 다니면서 일하다가 온다.
그래서 조금 졸립다.
새벽부터 설쳐대니까.ㅋㅋ
두 살 차이씩 나는데 모두 50대 후반이다.ㅠㅠ
우리가 이 일을 하다가 수틀리면 때려치우자고도 했다.
해도그만 안해도그만 그닥 미련은 없다고 입을 모으면서
틈틈이 만나서 밥 먹고 잼나게 해보자고 결의를 다짐했지.ㅎㅎㅎ
전 직장들이 다들 좋더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