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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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24-01-07 20:21본문
ᆢ에 김과 따순 밥 간단히.
음식에 대한 글은 노자의 도덕경에도
나온다. 영화 세븐 7가지 죄악에
브래드피트가 나오는 ᆢ탐식.
일본 가정식 백반 책이나 ᆢ중국 소설을
소개한 적도 있다.
미식가라 하기는 글코.
ᆢ음식은 수준을 높이면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여기서 수준은 비싼게 아니다.
지역따라 천차만별이다. 제사 음식도.
지금은 안 나오는 ᆢ
어떤 여성회원이 루이 왕정 시대의
요리사 글 인용하시더라.
약간 놀랐다.
(여기서 저 정도의 실력자가ᆢ
글을 세밀하게 잘 쓰는 분)
음식에 대한 개똥철학이나 자기고집 내세우는
외골수 편향된 생각은 그래.
이게 무서운거야.
경직된 사고체계지.
그래도 좀 먹어본 가오가 있어서!
음식은 국적도 없다.
워낙 빨리 전파된다.
우선 살아야니까.
일식이니 중식이니 햄버거니
따질 형편이 아니다.
징고이즘은 치우고.
초밥도 일본에서 중국 남부, 이제
동남아가 원조라는 학계 정설이다.
지리적 표시제 기타등등 문제는
있다.
ᆢ김치찌개는 돼지고기 밑에 깔고
(땡중 자장면) 김치에 대파에 ᆢ
남은게 김장철 새우젓으로 간했다.
고추도.
김치가 물러지지 않게 약간 아싹한 느낌.
밥 한공기 뚝딱.
음식 프로그램에 온갖 육수로 끓이는 게
소개된다. 과연 저 인간이 그렇게 먹을까
의심 든다. 비용도ᆢ시간도ᆢ
추석 때 고기가 좀 들어와서 ᆢ
매 끼니 먹을수도 없고 갈비살에
등심으로 했었다. LA 갈비살은
냉동고로 매장시키고.
맛있었다. 고기 덤뿍!
울동네는 그냥 큰 멸치 넣고 육수는
쌀 뜨물에 해 먹었었다.
그립지.
고향 영혼의 음식.
잘 먹어ᆢ
남는게지!
추천곡: 이상국 시인의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은 먹고 버티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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