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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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1건 조회 657회 작성일 24-01-08 00:01본문
촉이 떨어졌다.
예리한 칼날이 늦게 배달 온
당구장 자장면 같이 불었다.
기억도 ᆢ
전에는 0.1초 반사신경으로
탁 집어냈는데.
무뎌졌다.
사회에 대한 참여의식도 ᆢ
이 나이에 굳이 내가.
이젠 후원이나.
낙향하여 촌동네 방송
신년 토론에 나갔다 디졌다.
시장을 깠더니 ᆢ휴!
다음 날 동네 선배 시의원에 전화도.
지역발전협의회에 나갔더니
시의장 하는 선배가 야 임마
산이야 살살해라 하더라.
이제 그런 가오는 없다.
그런자리 나가지도 않는다.
늙어감의 은교를 느낀다.
책이나 읽고 넷플릭스 보다
고통없이 꼴까닥 가는게
소원인데 ᆢ
나는 아직도 여기서 노닥거린다.
오지 않는 고도를 기다리며.
추천곡: 좀 지나간 촌스런 곡인데.
블루라이트 요코하마(이시다 아유미 버전)
ᆢ와따시와 유레데 유레데 아나또노
우데노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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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에 대해선 알아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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