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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노 헤이카 반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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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23-08-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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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와 후지산이 마르고 닳도록  

ᆢ천황 폐하 만세(덴노 헤이카 반자이)

작사 작곡 윤석열.


ᆢ3면이 바다다.

우린 바다에서 태어나 진화했다.

떠날 수 없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끼고 살아가야할 운명이다.


도시는 바다와 강 위주로 형성되었다.

스페인 마드리드나 중남미 고원 지대를

빼고.


동해안 가장 큰 어시장이 있는 곳에

산다. 매출이 확 줄었다는 소식이다.

친구나 선후배 ,지인들 상당수 수산업에

종사한다.


수협에 경매인 선주와 어부, 게살을

가공하는 업체대표까지. 굳이 전화를

안 하더라도 한두 사람 건너서 알음

업계 형편은 듣는다. 폭탄 맞았다고

한다.


주말이면 인근 대도시(대구)에서

관광객이 넘쳐났다. 주차도 곤란할 정도.

(주말이면 어시장 안 간다)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해도 내 밥벌이에

지장은 없다. 하지만 내 주변인들 삶에

영향을 미친다. 당분간 고전할 거다.


어쩌나 버텨야지!


시간이 지나면 코로나 같이 무뎌진다.

인간의 행동반응이 그렀다.

늑대가 나타났다고도 한두 번이지.

감각은 익숙한 상처처럼 다가온다.


지금도 일본산 참돔이나 멍게, 가리비

많이 들어온다. 모르면 바보고.


분노가 느껴지는 건 이 정부의

태도다. 중도 좌파적 경향의 아사히

신문 보도에 의하면 "한국측"이 빨리

방류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거다.


기대가 없는 열정권에 열받을 일도

없지만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꿈틀.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리니까.


지금 수산대전으로 수산물 싸게파는

캠페인을 한다. 쌀 때 마이묵자.


#어니스마켓이란 사이트가 있다.

쿠팡만 잘 먹고 잘 살면 뭐해.

어니스마켓도 먹고 살아야지.


그나저나 아부리 시메사바 먹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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