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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가들 별로 안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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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642회 작성일 24-08-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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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애 둘을 데리고 놀러 온다고 하니 오지 말라고 할 수 도 없고 해서 오라고 했더니

두 자매가 울 애들 키울 때랑은 정 반대로 어찌나 가만히들 안 있는지...

색칠공부 한다면서 크레파스를 바닥에 다 긋고 미챠

피아노방 가서 둘이 딩딩 거리고 놀다가 안방 가서 오만 것 다 파뒹기고

숨바꼭질 한다며 커튼 속으로들 숨고 다니고

물놀이 다녀와서 온 마루에 물바닥 만들어 놓고

밥해대랴, 간식 대령하랴

온사방 다니면서 밥 먹고

아가들이 귀엽긴 하지만 잠시를 가만히 안 있고 여기저기 물건들 만지고 파헤치고

오전에 와서 5시경에 갔는데

가고나서 딸이랑 둘이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 돌리고 마른걸레로 닦고

노가다 하고 샤워하니 밤이 오더만.


또 놀러 온다고할까봐 미리 걱정이네.


난 집에 누가 오는 것 싫어하거든.

이사 했다고 자꾸들 온다고 하니 힘드네.


담엔 시댁식구들이 또 온다고 하네.

햐~~

친구들도 온 대고...


맨날 이사 다니는데 뭘 옮길 때마다 찾아들오고 그러는지.


마이 힘들다. 사람 오는 거.ㅋㅋ

몸이 션찮으니 더 힘들다야.

추천5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욕 봤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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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애들은 귀엽지만 케어는 힘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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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와 집안 벌창해놓은거 암말않고 성격 좋으시다
조카랑 격이 읎이 지내 그란가봐요
애기들 실루엣 귀욥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언니 딸에 딸들인데 잠시를 가만 안 있음요.ㅠ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조카가 애들이 별나서 육아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다가 갔넹. 도와준다는 말은 안했어.
나도 몸이 힘들거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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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주말만 되면 남편과 딸이 왔다가 가는 것도 벅찬데 손님들 오면 난감해여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귀영워서 또 보고싶긴 하다만
밖에서 만나고 싶네.ㅋ
언니가 올라오면 또 올 텐데....같이....미리 걱정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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