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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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4-10-06 14:10본문
커피에 ㅋ도 몰랐는데
대학 들가고나니 자바케비숖?인가 학교 앞 양갈래 갈라지는 모퉁이에
위치한 커피숖엣니 헤이즐넛과 블루마운틴 처음 마셔봄 ㅋ
쓰고 향과 달리 맛도 읎는ㄷㄱ
애들 따라 다녔시야 2천5백원
인테리어는 롯데리아처럼 아주 단순
그러다 지하철 타러 내리가는 길
귀퉁이 지하에 아주 멋들어진 커피숖이 생긴겨
앤틱하고 테이블마다 흔들의자에 시방 생각해도
가구에 신경을 음청 쓴 집인디
맥주도 팔고 드나들다보니 커피맛도 좋드라고
밥 무꼬 커피안마시믄 밥 안무근거같은 지경까지 왔는ㄷㄱ
울신랑이 커피를 안마셔서 결혼 후 한동안 잊고 살다가
애덜 학원 보냄서 학부형들이랑 기다리기 시작함서
다시 커피숖 전전하다보니 무조건 1일 1잔 하는디
그때 알은기 학부헝 대기실에 맥심 있어서 마셨드니
살이 대번에 찌드라고
그 후로 봉다리 커피는 안마셨
시방은 아파트 단지에 나가믄 로스팅 잘 된 커피 3천원이믄
스벅 탐앤탐 저리가라 맛나는 커피맛집인디
돈아까워서 원두 갈은거 캔으로 된거
매일 내려마셔
그 전에는 캡슐커피 내리 마시다가 진하고
것도 낱개 가격 따져보니 돈이 꽤 나가드만 ㅋㅋ
근디 3년 전 산 캡슐 여태 있는디
이거 몬묵는거 맞지?
내가 이래 아끼다 똥되는 살림한당게 ㅠ 흑흑
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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