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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태어남에는 순서가 있어도 가는 길은 순서가 없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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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236회 작성일 24-11-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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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교 호수공원 지나는데 근처에 수원 연화장이 가깝더라.

분당 살 때 1번, 일산 살 때 1번 총 두 번 가봤다.

거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도 화장하던 곳이다.


울 조카 젊은 나이에...30대에 뇌동맥류 터져 사망 해서 가봤고

마흔 즈음에 목사하던 친 조카 백혈병 와서 사망하니 또 가봤고...


그곳을 지나니 조카들이 생각 나더라.

자식이 먼저 갔으니 부모들은 오죽할까?

울 시누는 며칠 전에 또 아들 사진을 프사에 올렸더라.

핸섬하고 키가 큰데 너무 멋지게 생겼다. 잊을만 하면 사진을 올린다.


친 조카는 내가 중딩일 때 걔가 애기여서 명절이면 집에 오면 내가 업고 동네에 놀러도 다니고 했었는데

참 멋진 조카였는데...공부도 잘하고 연예인 보다도 잘 생겼던....아버지가 목사니 아들도 신학대 가서 목사가 됐었는데

너무 힘들게 목회를 했는지 마흔에 백혈병이 와서 가버림.

개척 교회 오픈 할 때 축하 해 주러 갔었는데....


내가 무신론자지만  교회하는 친척들을 만나면 헌금 30만 원씩은 하곤 했었는데...

나이드니 통 만나지않는 편이다.


인생이 고독하고 고통이야

흔들리지 않는 영혼이 어디 있냔말이여.

다들 아픔을 간직한 채로 그리 살다가는거지.


우린 모두 가련한 인생인지고~~

힘.내.자여

추천5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보사님글도
다시보기 신청하고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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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가시나들 중딩 때 교복사진들 올리고 난리네. 앨범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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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 결혼식 갔다가 코가 꿰어서 12월  또 팬션서 수다하게 생겼네. 8명 모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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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12월에 1박 2일 모이자고 계획 짜자네. 게 중 교사 출신 친구가 있는데....무튼 교사들은 못 말린다. 우린 무계획이 계획인데 급벙하면 되지 뭔 계획을 짠다고 난리.....솔까, 선생들하고는 피곤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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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 만난 친구들 톡질 중이라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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