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부가 잠시 화두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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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0건 조회 850회 작성일 23-12-23 23:09본문
뉴스에도 지하에서 살던 분 편지와 기부금 낸 거 공동모금회에 보냈던데~~
솔까, 기부는 부자가 거의한다.
우리들이야 세발의 피지만 그 액수의 많고적음을 떠나
정신적 가치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면 적은 금액이라도 기부하는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십시일반 모아 온도를 높이면 세상은 훈훈하게 돌아가니까.
지난 알바 10개월한 사회복지사 급여도 공동모금회에서 받았다.
일하면서 귀중한 돈이기에 열심히 일해야지 그런 생각 왕왕 했더랬다.ㅎ
난 소소하게 기부한 게 다인데 연말정산할 때 기부금으로 돌려 받았으니
글쎄다.
밀알이라는 곳에 3만씩 가장 오래 하다가 나중에 중지 했는데
처음 2년 동안 집요하게 계속 하기를 권유하는 지로용지가 오더라. 아마 그 이상일 수도...ㅎㅎ
그 다음이 사회복지 공부할 때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한 달 실습을 했었는데
마지막 과제가 5명에게 각각 월 5만씩 기부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 오는 거였다.
그래서 나, 남편, 언니, 친구, 친구....이렇게 했는데..
이것도 몇 년 하다가 중지 했다.
하지만 언니와 교사인 친구는 아직까지도 하고 있다고 하더라.
아프리카 애들 편지와 사진도 오고...
그후로는 유튜브 보고 가끔 한다.
코로나 때 아프리카 마스크 못 구한다고 해서 후원 조금 했고
어려운 거 보면 몇 번....
굿네이버스와 아름다운가게는 집안에 안 쓰는 물건들 왕창 기증하고
연말정산 때 250만 원정도 두 번 받은 적 있다.
그외 선거관리위원회., 고향사랑기부제...이런데 하면 연말정산때 되돌려 받는다.
돈을 많이 벌면 기부도 하면서 살아야지 하는데...
오늘 뉴스보니 없는 사람들이 하는 걸 보고 정말 귀감이 되더라.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것과 없어서 하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고본다.
그나저나 바화가 기부를 두 곳이나 한다고 하니
칭찬한다야~~
댓글목록
미챠~~ㅎㅎ
내 맘임다.ㅋㅋ
원래 더 많이 했는데 줄였다
다시 하려고
근데 3만언 이면 많이 하네
형제 가족 말고 딴데 하지 그랬어 ?
연말정산 되돌려 받는 건 또 특이하구만
난 사랑의 달팽이 그리고 밀알이다
생일축하 오더라고
아주 쬐끔 해
두개 더 해야겠어
노인급식
여성폭력기구
아프리카 전기 없어 공부하는 애들 1개 더 있네 그랴
우연히 대학가 갔다가 거기 학생들 권유 하길래
선물로 콤팩 주더라
에구구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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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기부하고 정신의 가치를 실현했다
만족감 만랩 되면
손익계산 따지는 바화가 절대적으로
이익 본 거니 잘한건 맞아요
ㅎㅎ
좋아요 0본인 글에 본인이 댓글달면 우리 띠불님이 욕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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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챠~~ㅎㅎ
내 맘임다.ㅋㅋ
그 샤끄가 보사님 화나면 무서운걸 아나보네요.ㅎ
좋아요 0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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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면서 공동모금회에서 돈 받고 일해보긴 또 처음인데 기분이 묘했다.
후원 받은 돈으로 월급을 받으니...
구세군냄비 볼 때마다 기분에 따라 기부한다.
여긴 지역이라 볼 수가 없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