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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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746회 작성일 23-12-23 20:00본문
굳이 미드에
안 보려고 산다.
뭣이 중한디 ᆢ
내 스타일이 중요하다.
소수의견 펼치는 건 피곤해.
잔물결이 파도 치더라도
길게보면 내가 이기는 싸움이다.
그들이 변화하기 전까지는.
이걸로 버티는 거지!
왜 안 외롭겠어!
지나고 보면 추억이고
헛헛 웃음이 나오지만
아직 살만 해.
남들이 모르는거
알고 있다는 투자자의 가오로.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건
돈이 안 되거덩.
맞기도 하고 예측이 틀려
틀린 예상으로 엄청난 손해를 보기도 해.
숙명이야.
냉정하게 돌아보며 내 실수를
점검하지 ᆢ이래도 판단 미스.
자본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살아있다는 살 떨림의 세계와
비숫해.
모르면 할 수 없고!
치열한 전쟁터야.
새벽에 일어나면 촉을 내세워
온갖 변화를 머릿속에 그린다.
이런 매일 긴장된 삶이 ᆢ
중년의 내게 자극도 되고 좋아.
소설가 박범신의 은교처럼 어디서
내가 자극을 찾겠어.
매일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지
긴장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은
아름다운 직업이야.
(담배를 한 갑이나 피우기도 해)
맨나당 데이리포트 쓰는 건
지겹지만 ᆢ
투자는 길게 ᆢ
오래가면 승률이 높다.
조급하면 ᆢ
보이지 않는 큰손이 죽일껴.
살아 남으면 언젠가 기회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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