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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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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9건 조회 888회 작성일 23-12-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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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반 비행긴데 지연이 돼서 6시 10분으로 변경 됨.

집에 오니 딱 8시!!!

아들이 감기에 걸려 있네.ㅠㅠ

병원은 다녀 왔다고 함.

기침소리가 잦네.


3일간 빡시게 놀다 왔는데 총 얼마를 썼나 계산 해봐야겠다.

오늘거만 계산하면 될 듯.


오늘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변장하고 7시에 숙소를 나왔다.

보통 관광지는 아홉 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어디로 갈까나 생각 하다가

방주교회가 예쁘다기에 가보기로 했다.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고 정적만이~~

아침의 쌀쌀함을 가르며 교회를 한 바퀴 돌았다.

때마침 까마귀가 날아 올라 꼭대기에 앉는데 동영상 촬영한 게 예술이다.ㅋㅋ

물소리 촤르륵 흐르는 소리도 좋고 독특하고 예쁘긴 하더라.


교회 보고나서

사려니숲길 걷기/함덕 해수욕장/동백꽃 순례 중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래 겨울은 동백이지 생각 하고

카멜리아힐에 이어 '동백수목원,엘 갔다.

1시간 걸리더라 아점먹기 애매해서 가다가 김밥집만 문을 열었기에 두 줄을 샀다

두 줄 9500원에 사서 아점으로 한 개, 관광 끝나고 마저먹었다.

깔끔 맛나던에 속에 청양이가 들어가서인 듯. 그리고 깻잎과 무절임에 김밥을 싸서 먹는데 별미더라.(위미김밥)

시월경에 이문세도 다녀간 사인이 있더라.ㅎㅎ


정각 아홉 시 땡 하고 동백수목원에 들어갔다.(현장결제 8000)

동백수목원은 오래된 동백나무를 예쁘게 모양을 내서 가꿔놨는데  야자수 나무들, 노랑국화와 시너지 효과를 내어

예쁘더라. 1시간 정도 보고난 후 


그 근처여서 비교적 가까운 '동백포레스트'로 갔다(6000원, 아아 한 잔 4500원)

이곳이 가장 화려하고 싱싱한 상태의 동백꽃을 볼 수 있었다.

꽃에 향기나고 싱싱하니까 벌들이 많아서 쫓으면서 다녀야했음.

동백빵도 팔던데 기다리기 싫어 패스


마지막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이곳은 온라인으로 귤체험과 같이 18800원인가에 결제 했다.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곳으로 동백, 유채밭, 수국 온실, 가축 구경, 핑크뮬리 등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넓더라.

아이들이 좋아할만 한 장소

돼지빵 5개 3000원에 사먹음.(달아서 ㅠ)

감귤밭으로 가서 가을로 싹뚝 감귤따기 체험을 했는데 열 개 정도 따고 네 개 따먹.


요렇게 보고나니 오후 두시가 넘었더라.

렌트카에 차를 반납한 약속이 4시였는데 여유롭게 가자고 3시 20분에 반납했다.

모르고 주유 만땅 했는데 넣은 기름 반도 못씀  25000 정도는 보시한 듯.ㅠㅠ(렌트비 3일 21000원, 주유 44000원)

렌터카에서 공항까지 태워줘서 일찍  도착


파리바게트에서 마음샌드 두 박스 32000원에 사고 (낼 같이 일하는 아짐 하나, 우리 하나 먹게)

제주 핸드크림 6개 12000원(작은 거, 요건 다른 곳에서 싸게)

면세점 들렀는데 술도 담배도 필요한 사람 없어서 패스~~

화장품 살까 물으니 10퍼 정도 세일가라서 평사시에도 현대카드 10퍼 세일받아서 패스

살 것도 없고 제주 선물코너는 단 것 위주라 패스

전에는 초콜릿 왕창 사댔는데 이제 당 때문에 안 산다.


비행기 탈 시간 맞춰 미리 왔더니 40분이나 지연 돼서...ㅠㅠ

6시 10분 비행기 타고 내려 자동차 주차비 3일 30000원인데 할인받아 24000원 지불하고 집에 오니 8시여.


집에 오니 집이 최고네~~~ㅋㅋ

담부턴 충동여행 자제하자.ㅋ

물론 잼나게 즐잘 놀았지만....나이가 있잖아.ㅋ


그나저나 올 겨울 동백꽃은 실컷 봤다.

카멜리아힐/동맥 수목원/동백 포레스트/휴애리 모두 돌아봄.


추천5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보사님 덕에
프리즘 깔아습니다
정보 검색은 천천히 ~

아주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혼자 여행 후일 기억 오래가요
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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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렌트비만 3일 21000원 실화냐?ㅋㅋ 차종은 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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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대단하시네요

진짜 알차고 알뜰하게 여행하셨네요
온천수 목욕까지 하시고요

근데 벌이 여적 있어요?
와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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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동백꽃 활짝 핀 곳은 벌이 바글바글요.
온천물 좋아요. 제주 자체의물이 좋더라고요. 호텔 물도 아주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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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알뜰 여행인지 총계산 해볼게요.ㅋㅋ
밥값을 가장 아꼈네. 김밥만 두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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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도저히 안될거 같았는데
와우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더 아낄 수도 있겠더라고요. 숙소를 더 싼 곳으로...ㅋㅋ
비행기 특가 9900짜리 잡으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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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혼자라 더 알차게 잘 다닌거같아요
혼밥이라 매뉴 선택이 한정되서
할수없이 아껴진거에요ㅋ
혼영은 또 밥 사먹기에서 선택의 제한이
걸리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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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은 밥 먹을 시간이 없었어요.ㅎㅎ
김밥 두 줄, 물 한 병, 아아 한 잔, 귤 네 개 먹었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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