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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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811회 작성일 23-12-13 10:07본문
이제 머리를 기를려고요.
백조라 딱히 출근할 일도 없고 말예요.
이틀 전에 준오헤어에 가서 머리카락 좀 다듬고 왔는데
31500원 냈거든요.
그런데 내년에 또 오른다는 거예요.
그래서 일단 길러 보기로 했음다.
그리고 전에 미용실에서 10만 정도 주고 염색하다가
아까워서 직접 코코에서 로레알 두 개 묶음 만 원대 사서 직접
격월에 한 번 염색 하는데
어제 미용사말이 집에서 염색하면 머리카락이 다 상한다고 미용실에서 하라고 조언을 하네요.
미용실에서 염색 후 잔여물까지 모두 빼주기 때문에 머리가 상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불라불라~~
에센스도 추천해 주면서 사용해 보라고 하고...
가만 듣고보니 상술인 것 같아서 됐고 컷비만 결제 할게요 하고 나왔네요.
2008년부터 쭉 준오헤어만 거의 애용 했는데...
이제 머리를 기르거나 동네 만 원대 미용실을 찾아서 다녀야 할 듯 해요.
가랑이 찢어지기 전에 근검절약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안 오른 게 없으니
우리나라 물가 고공행진으로 점심 한 끼도 13000원대....ㅠㅠ
며칠 전 머리 자르고 타논 55에 가서 감자탕국수 한 그릇 먹는데 13000냥
늘 사먹는 두부도 코딱지만한 게 5000냥...
냉이나 캐와서 된장국이나 한솥 끓여야겠음다.ㅠㅠ
댓글목록
저는 외식 줄이기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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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름다운 가게 애용함
저축햐
나쁘지 않다
미용실 한동안 안갔더니
머리 넘 길음
에구
좀 길러
오키
굿
아름다운가게 쓰레기들만 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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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다리던 신간이 나와서 잠시 읽고 왔음다.
책은 사지 않은 지 오래 됐음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주워 읽고 버리거나
집에 읽던 책 읽고 버리거나
도서관 이용
신간이 궁금할 땐 휘게문고에 가서 읽고 옵니다.
서점은 민폐 손님이 돼버렸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