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늙어서인가 잠이 많아진 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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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618회 작성일 23-12-08 22:27본문
아들 아홉 시 수업이라 일찍 태워주고 나서
도서관으로 갔다.
세수도 안한 상태로 막 돌아다닌다.ㅋㅋ
드립백 커피 가져간 거 보온병에 한 통 내리고
12월 잡지책들 훑고
신문들 대충 모조리 훑으니
오후 두 시네.
배가 고파서 비상용 과자 좀 먹고...
집에 와서 늦은 아점 챙겨 먹고나니
어찌나 졸립던지
돌침대 틀어놓고 잠들다 깨보니 일곱 시네.ㅠㅠ
저녁으로는 석류 한 개 먹었다.
그리고 땅콩 에어에 구은 거
아침에 볶은 도라지가 맛나서....간식처럼 먹고 저녁 끝.
도라지를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볶으니 쓴맛 80퍼는 사라지고 달더라.
하얀색 나물은 주로 소금으로만 간하고 마지막 참기름 두르고
깨소금과 파슬리 톡톡 뿌려줬다.
뿌리 식품이 몸에 좋으니 자주 챙겨먹자.
댓글목록
잠이 없어지든데요ㅜ
하루죙일 자라도 잤었는데
한 때는 불면증에 시달리다 대상포진 앓이도 했었는데
요근래 잠이 많아졌네요.ㅠㅠ
도라지의 이런 변신이 있기까지
손이 많이 가지요
그래도 무슨 요리를 하던지
참 맛나지요
기관지에 좋다고 그래요 ~ 도라지
밤이나
낮이나
아무때나 푹 잘 수 있다면
상관 없다고 봅니다
저는 교대근무라 야간근무 많이 하는데
언제 어디서든 잘 때 그냥 푹 잡니다
단 ~도서관에서는 1시간이 넘지 않네요 ㅋ
두시간은 자야 하는데요
원래 잠본데 늙으면 잠이 사라진다는데 요즘 부쩍 잠이 많아졌네요.ㅠㅠ
좋아요 0콜레스테롤 ldl수치 현재 약 먹어도 140인데 약을 좀 바꾸든지 해서 100이하로 떨어뜨려야겠다. 저분 강의 잘 하시고 음악에 조예도 깊고....처음부터 강의 들었는데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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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한 송이 12월 2일에 선물 받았는데 아직도 쌩쌩하네.
보는 즐거움이 있다.
오늘 간 도서관은 폐교한 초등학교를 그대로 사용한 곳이다.
옛날 감성 있더라.
전에 살던 아파트 옆에 한살림 있었는디
거기 갈때마다 마주치는 노부부
항상 연근 우엉 마 비트등 뿌리재료만 사든디
하루 캐셔가 왜그리 자주 많이 사냐 물으니
말려서 차로 우려무꼬 모든 재료 육수 베이스로
쓴다카데요 하다몬해 카레물도 저 육수로~
두 노부부 삐쩍말라서 등이 꽂꽂
채식주의잔갑네요.ㅎ
뿌리식품이 몸에 좋아서 좀 먹어줘야 해요.
한살림 멀고 가입해야 해서 안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