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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6건 조회 802회 작성일 23-12-10 15:42본문
종친회가 돈이 많대
선산도 갖고 있는데 인근 아파트서 길낸다고
일부 5억에 팔았다네
년말이믄 1년 총종친회 하는디
결산 내역과 더불어 거마비에 식사비까지 6만 주다가
올해 7만으로 주네
이거 별 거 아닌 돈 일 수도 있지만
이거 받으러 여기살다 일산이나 파주로 이사 간 분들도 오시구
와서 또 얼굴 한 번 씩 뵙고 내년 회장 부회장 총무 등
다수결로 뽑고 그랴
나무 심고 꽃 심고 뭐 이런거 쓴 내역도 전부 책자로 해서
돌리고 앉아서 듣는거지뭐
울 아덜 또래 종친은 애덜이라 돈만 휘리릭 받고 가는애들도
있고 글치뭐
암튼 담주도 토욜 한 번 더 해서
압지 모시고 또 가
우족 2짝 사다 드리믄 2주 드시드라고
돌아오는 주 금욜 또 장 봐다 드리고 종친회 가야지
가믄 어릴때 사촌 오빠 언니들 낯 익은 얼굴들도 보이고
은근 잼나
난 7년 전부터인가 항시 압지랑 가는디 전에는 시제 지내러도 같이 다녔는디
코로나 이후는 울 압지만 다니셔
시제 끝나믄 또 삐급 연예인 불러 사회보게하고 한 둬시간 야유회 분위기로
놀다오는건디 그게 또 볼거리 많아 좋았는디 ㅋ
댓글목록
친정은 부모님 돌아 가시니 오빠들만 가고
시댁도 남자들만 가더라구요
그럴때 얼굴 한번들 보게되니 겸사경사 참석 하는거
같어요ㅋ
형편에따라 7만원이면 큰돈이기도
작은돈 이기도하지
거마비가 팍팍 지급되면 빠지는 사람이
없지ㅎ
오십및명 다녀가셨다네 ㅎㅎ
누구말마따나 돈 다들 좋아혀
일욜이라 시간들되니 많이 왔는가햐
종친회도 시댁친정 부모님들 모두 돌아가시니 남편만 간간이 나가네요.
족보책 한 박스 이사갈 때마다 짐이묘~ㅎ
아 우리도 그리될거 같아요ㅎㅎ
말이야 회의라지만 거마비 주니 그거 받으러들
오는거 같아요
저도 그 부류고요
뒤돌아서니 자식 넷 있는 어느 종친왈
다섯와서 왕창받아간다고
예전엔 귀찮아서 안갔는디
이젠 할 일 읎으니 참석하게 되드만요
댕기와서 받은거 전부 아덜 줬네
울 압지 받은거도 울 아덜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