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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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글타 ᆢ
지나친 충격 안 주려고.
표현을 정제하며.
울동네 코로나가 폭탄을 던졌는데.
군부대 외출도 금지된 모양이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월요일에 뭔 약속을 잡나!
대기업 임원에 갑질하는 선배에게
연락이 와 코가 걸려 나갔다.
낮술에 썸타는 선배 단골 식당 아짐집에서
열띤 토론을 했다.
공격적인 내주장은 이랬다.
지금이 피크고 ᆢ
지나면 잠잠해질 거라고.
대화는 코로나가 주.
이마트 홍어도 싸오고
소맥에 뽁아서 쳐묵하면서
내 통계적인 확신과 논리를 설파했다.
마지막 기회를 주었다.
지금이 투자할 기회라고 ᆢ
선배는 말없이 느끼한 이마트
날개 홍어만 집어 먹더라.
순간 화가 나서리 ᆢ
선배 언제까지 꼰대로 살 거야
버럭 질렀다.
선배 꼬붕들이 놀라 자빠진 눈치!
맛대가리 없는 홍어를 사온 대리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코로나는 언젠가 지나간다.
그럼 ᆢ
이후 행동은 ᆢ
여기에 촛점이 있다.
투자할 기회다.
#모 내가 사는 곳 풍경은
자못 살벌하다는 거 인정한다.
삼다수 물을 사러 가야는데
이짓거리 하고있다.
난, 무겁고 잡기도 곤란한 삼다수 식스 펙
생수가 너무 시러.
추천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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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 투자하라고 제안했는데,
아무 말없이 홈오 아니 홍어만 드신 선배에게 버럭 소릴 지르셨군요
언제까지 꼰대로 살거냐고요..
제가 선배라도 깜짝 놀랄거 같습니다
그러니, 선배님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블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