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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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사또 댓글 6건 조회 1,234회 작성일 23-12-03 01:14본문
가끔 쌩뚱맞은것에 꽂혀서
한참을 그 생각에 사로 잡히곤 하는데..
학교앞 구멍가게에서 연탄불에 쫀득이 구워 먹던것도 생각나고,
커피숖 가서 파르페 하나 시키곤
삐삐쳐놓곤 전화 기다리던 시절도 그립고,
군대가기전 첫차 프라이드 베타 스틱기어 출발할때 1단넣고 반클러치 잡고 악셀에 후까시 주던 기억도 나고,
폴더폰 통화하고 끊을때 뽜악~소리나게 닫던 손 맛도 그립고,
회수권으로 버스타던것도 생각나고,
엄마가 엘피판으로 최진희 노랠 즐겨듣던것도 기억나고..
오늘은 왠지..
아날로그 감성이 그립고 막 그러하고 그러네.
댓글목록
커피숖 파르페 , 삐삐 ,테이블공짜전화
와 진짜 그때 커피숖들 문전성시 였는디
특히 이 즈음 때 만석
저 고딩때 2500원 했어요 파르페.
그때 커피숖이 만남의 장소였죠 사람들 바글바글.ㅎ
아나로그 세상이 정이 있고 감성 돋죠.
여유롭게.추억에 취해보삼~~
폴더폰은 다시 쓰고싶긴해요.
모토로라 스타텍.
사또님에게 이런 감정
어울리지 않을거 같은데요
디지털시대 아닌가여
아나로그가 가끔 그립긴 합니다
그래도 전 디지털기기가 훨 좋네요
편해요
아침 운동가려고
일어났는데 쫌 이르네요
요즘도 여전히 운동하시지요 ?
아날로그 감성 좋잖아요.
할머니 집에 큰 궤종시계 ..뭐 작대기 꽂아서 돌려주곤 했던 기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