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아래 글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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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11-02 20:46본문
앞치마 몇 개 사놔야겠다.
행주치마로 돌을 나르듯이 전쟁 나면 뭐든 도와야지.
총알을 나르든뭐든말야.
요즘 시국이 또 불안햐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걱정이 된단말야.
전쟁 앞에 결혼 문제로 떠들 때가 아냐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땅떼 백날 떠들어봐야 도움 안 돼.
그나저나 산이는
딸이 보고싶다던데...
참 가련한 인생여.
이혼했지
딸이 먼저 갔지
재혼도 안 했지.
늙은 노모 모시며 딸 그리워 하며 참 짠하다야.
그나마 동네 여친들이 같이 놀아줘서 다행이지 뭐여.
땅떼는 여친들도 없어 비드라야.
맨날 젊은 외쿡처자들만 찾아쌌고...
산이야 니가 당떼 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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