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한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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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6건 조회 356회 작성일 24-11-11 21:53본문
사러 들른 정동마트에서
기부니가 또 잡쳐서 왔다
마트안 중간 중간 거울로 된
기둥이 있는데 어느날 부지불식간
마딱트린 늘근 내 얼굴에 화들짝
놀라서 집에 오는 내내 침울해진
경험이 있었다
그후론 애써 피하는데
죽기살기로 지켜야는 규칙은
아닌게로 잠깐 방심했다가
앗 깜작이야 덧붙여서
쑤.;:;.;;바르.;:,;;
거울속 내 얼굴은 지난 여름이
얼마나 혹독했는지,그래서
팍삭 맛탱가리 간거라고 굳이
일깨워주고 있었다
사과 배 시금치 대파 고등어 삼겹살 등등 인간의 입속으로 들어갈
오만 잡것을 돋보이게 하는
조명빨 아래 거울에선 절대로
얼굴을 디리밀지말자
다시한번 다짐했다
낼 퇴근길에 이천일 아울렛에 들러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야겠다
옷 집 조명빨 아래 거울은
이뻐 보인게로ㅋ
댓글목록
옷집 거울이 요술 거울이 대부분인디
실모습 나오는 거울 놓은 집 있거든?
옷 입어보고 절대로 안사게 되대 ㅎㅎ
화장 잘받고 드라이 잘 된날은 그냥저냥 봐줄만
한데 화장 안하고 집에서 입던옷 입고 잠깐
나가다 엘베 거울보면 깜놀 '넌 누구냐'가 됩니다ㅠㅋㅋ
모자장수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니 달님은
기운내세요ㅎ
아직도 낮에는 포근 합니다
언제나 이쁜달님 ^^
저도 늙으니 거울보는 횟수가 점점 줄어드네요.
몸에 수분이 다 증발하는 날 마르디말라 주름만 자글자글 남긴 채 자연으로 가뿐하게 돌아가얄 듯요.ㅠㅠ
달님 ! 넘 실망하지 마삼
전에 올리신 사진 보니
완전 사십대로 보였어요
실물도 비숫하지 않겠어요 ㅎㅎ
화장 잘받고 드라이 잘 된날은 그냥저냥 봐줄만
한데 화장 안하고 집에서 입던옷 입고 잠깐
나가다 엘베 거울보면 깜놀 '넌 누구냐'가 됩니다ㅠㅋㅋ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에
참으로 큰 위로가됨ㅋ
들은거라곤 파 한단인데
글케나 무겁드라고 심히 기분이 상해서 기운이 없어진거ㅜ
옷집 거울이 요술 거울이 대부분인디
실모습 나오는 거울 놓은 집 있거든?
옷 입어보고 절대로 안사게 되대 ㅎㅎ
아 요술 거울이구나ㅋ
좋아요 1눈 수술한 기념으로 사진 한 방 부탁하묘. 보고싶으요.
좋아요 2
눈은 여적지 속을 썩이네요
안하니만 못한 상태ㅜ
울 언니도 노안 및 백내장 했는데 첨엔 너무 불편해서 수술 한 걸 후회 하면서 우리보고 불편한 채로 살아가라고 하더니 1년 지나 자리 잡히니 돋보기 안 써도 되고 너무 잘 보인다고 적극 추천 하네요. 적응기간이라 힘든가봐요. 시간이 지나면 환경에 적응하듯이 좋아질 거예요. 저도 백내장 시작이라 언젠가 수술 해야하는데 미리 걱정이긴 해요.
좋아요 1
저도 늙으니 거울보는 횟수가 점점 줄어드네요.
몸에 수분이 다 증발하는 날 마르디말라 주름만 자글자글 남긴 채 자연으로 가뿐하게 돌아가얄 듯요.ㅠㅠ
거울도 그렇고 사진 찍는거도
넘 싫드라고요
ㅎㅎ
눈 수술하느라 고생이 많은 듯요.
이천일아울렛 친구가 그 동네 살아서 자주 가던 곳인데...추억 돋으묘.
예쁜 옷 사세요.
아직도 낮에는 포근 합니다
언제나 이쁜달님 ^^
오늘은 일하는데 살짝 덥더하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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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장수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니 달님은
기운내세요ㅎ
응 이쁘게 바주셔서 감사^^
그렇게 그렇게 변해가는 모습을
받아 들이는거지뭐
모자장수님 말씨가 남전하니 이쁘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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