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몸이 안 따라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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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815회 작성일 23-11-10 22:51본문
자연히 열정도 사라짐을 느낀다.
젊어서는 밤을 새우며 일해도 끄덕 없었고 그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했었는데
나이는 못 속인다고 피곤을 쉽게 느끼다보니 몸을 사리며 살게 된다.
정치인들 나이들어서도 해내는 열정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오만 보약은 다 먹겠지만.ㅎ
나도 공진단 사놨는데 아직 개봉도 안 해서 오늘 밤엔 한 알 꺼내서 먹어봐야겠다.
내가 평생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아니 피우고 했었는데
완경 후에 오만 병이 찾아들더라.
탄산이나 몸에 안 좋은 음식도 삼가 했었는데
세월은 비껴가지가 않음을 느끼며...
순리대로 주어진 삶만큼만 살다 가야지 한다.
우리의 심장도 태어나면 뛰는 횟수가 정해졌다고 본 것 같고
난자도 총 몇 개가 나오면 폐경이 되도록 신의 섭리가 있거늘...
장수에 목숨 걸지 말자~~
요근래 건강 유튭을 찾아 보던 중에
댓글에 90 넘은 할배가 자신의 아픈 곳을 나열 해 놓고 대처법을 의사에게 문의 하니
내일 죽어도 이상할 나이인지라 아무도 댓글을 안 달아주더라.
때가 되면 가는 연습도 필요하구나 생각했다.ㅋㅋ
댓글목록
당근
열정은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근력도 빠지고
뭘 먹어도 전에 같이 힘이 나지 않고 ㅋㅋ
나이 앞에 장사없다 ~
제가 달리기를 해봐도 알아요
왠지 해가 갈수록 힘이 딸려요
보사님
그냥 순리대로 삽시다요
나이에 맞게요 ㅋㅋ
집에서도 스쿼트와 덤벨로 운동 가능해. 푸시업도. 지루해서 글치.
ᆢ코로나로 집에 사놓은 덤벨 17kg으로 방에 들어올 때 가끔 팔뚝용으로 들어.
근력운동 해야됨^
늙을수록 체간운동은 필수라는데 게을러서 운동을아주 싫어라하니 근육이 다 사라지고 있음.ㅠㅠ
내몫까지 열심 운동하고 근육 키우셔~~
그나저나 코코넛 한 개 사왔는데 아들이 자고 있어서 못 먹었네.
나눠 먹으려고 한 개만 사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