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다보면,,, > 자유게시판

억울한 일이 찾아 오기도 하더라.

본의 아니게 나쁜 사람을 만나면 인생이 꼬이는 것이다.

전엔 직딩에선 정신이상자가 한 명 새로 들어 왔었는데

말로만 듣던 황당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겪은 일이 있었다.

평생 살아가면서 처음으로 싸이코를 만난 것이다.

당시 직원들 모두 고생 했고 오만 일들이 있어서 맘 고생을 많이 한 적이 있었다.

요번 라면히 사기사건을 보면서

그녀가 공범이든뭐든 떠나서 안쓰러움도 있더라.

잔잔한, 열심히 사는 그녀의 인생에 사기꾼이 작정하고 끼어 들어서는

그녀의 인생이 송두리째 나락으로 떨어진 것도 부정할 수가 없다고 본다.

내 주변에

지인들을 잘 만나야 한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산다해도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판단이 흐려지고

눈 뜨고도 당할 수밖에 없는 경우의 수가 생기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것이다.

마약이나 사기나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화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살다보면 인간이 가장 무섭다. 그리고 인간의 기억은  백퍼 믿을 게 못 되어서 오해라도 생기는 일이면

인간 나락가기는  쉽다.

난 안 좋은 경험을 겪어봐서 작정하고 사기치려는 사기꾼을 만나 나락간 라면히가 조금은 동정이간다.

평생 안 만나야할 사람을 만나서 생긴 악몽같은 일이니깐 말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나쁜 생각 하지말고 인생 리셋하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라.

자살 거꾸로하면 살자 듯이...세월이 지나면 정리도 될 것이므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게모르게 동조 되어 자신도 모르게 죄를 짓는 경우도 많다.

역사는 항상 정의롭고 옳게 기록되지만은 않는다.

얼마 전에 ㅎㅂㄷ 사건을 보듯이...

그래서 역사를 바로 보는...사관이 중요하다.

흔들리지 않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역지사지 해보면 나도 바보처럼 살아질 수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

의사들은 그리 똑똑한데 왜 사기를 당하는가?

내 주변에 나쁜 사람이 없기를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