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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2건 조회 1,026회 작성일 23-11-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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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란 당신 이웃이 실직할 때를, 

불황이란 당신이 실직할 때를,

경기회복이란 윤석열이 실직할 때를

말합니다(레이건+山)


ᆢ토요일 염소고기를 ᆢ안양과 밀양, 울동네

나름 한다는 곳은 몇 번 간 적이 있다.

고모 두 분과 어머니 그리고 산이, 기본

4인 좌석 세팅이다(여동생은 나중에 합류)


수육파다. 전골은 밥먹을 정도 추가 주문.

주류는 소주 맥주 각 5,000원. 하우스와인 

중에 아이스와인이 있어 이걸로 ᆢ32.000원

하나 땄다.


모범 음식점이지만, 사이드디시는 손이 안

갔다. 딱히 먹을 것도 없ᆢ고기질은 좋았다.

지갑의 두께는 솔찬히 얇아졌다.

동안거에 들어가기 전 지방과 단백질을

축적해야 한다.


부동산과 월급 빼고는 모든게 인플레이션

이다. 안 오른게 없고 아직 더 오를 것만 

남았다.


미국, 유럽 등ㅠ. 유가는 안정세다.

코코아는 아직도 치솟는다. 대두도

반등ᆢ커피, 오렌지 설탕.


인플레이션의 두 동인 중 비용 인플레이션

이다. 수요는 늘지 않았다(수요 인플레이션)


식료품 중량을 줄인다. 미세하게ᆢ

가공품은 꿀에서 올리고당이나 액상과당으로

저렴한 첨가물을 넣는다.


냉장육에서 치킨 수입 냉동으로, 중국산

수입김치 통관은 많은데 정작 식당에는 찾아

보기가 어렵다. 소금이나 수입산 소고기

포대갈이 하는게 아닌지 의심된다.


질소 가득한 스낵 포장은 글타지고

교묘한 마케팅에 상술이다.


쿠팡은 100g 기준과 10g 기준으로

가격과 중량사이 착시까지 준다.

거기다 식품보조제는ᆢ하루에 한 알

먹는 제품과 세 개나 먹어야는 제품이

혼재되어 성분상 한 알이 싼 것도 있다.


과일 박스떼기는 윗쪽은 상등품 아랫쪽

상한거는 애교로 봐준다. 밤과 고구마는

불량 투성이다.


물가는 오른 만큼 매출이 늘어야는데 그닥.

서민들은 벌써부터 허리띠 졸라맸다는

말이다.


소비하락 생산감소 투자하락의 뫼비우스의 

띠처럼, 나선형 돌고도는 불황의 그늘로 

접어들고 있다.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 이주할 곳도 없다.

자연인 같이 자급자족 살려면 모를까.


소비도 양극화가 진행된지 오래다.

유정란 15구가 30개 계란 한 판 가격이다.

계란 두 판이 되어가는 나이에, 나도 한 판

30개로 바꿀까 말까 ᆢ


계란이라도 질 좋은거 먹어야지.

이거라도 강남 수준 따라가자!


정리 ᆢ식료품은 그래도 큰 손해는 없다.

비싼 공산품 살 때는 숙고해야 한다.

이사하며 내셔널 브랜드 비싼 냉장고나

세탁기에 TV 등 샀는데 ᆢ

별차이 없었다.


세탁하고 세제와 유연제 보충한다는기

바꿔 주입했다. 성가셔서 ᆢ2틀을

냅둬도 뻐꾸기 탁란하듯 밀어내지도

못하더라.


소비가 미덕인 시대에 절약이 삶을

지탱하는 수단이 된 세상이다.

이미 경제지표가 말한다.

추천1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안 오르면 이상할지경~~

좋아요 0
김산 작성일

노후보장 차원에서 더 오래 일해야 된다는거. 이거도 오르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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