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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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4건 조회 1,364회 작성일 23-11-30 07:21본문
수업이 8 시 있는 날이라 6시40분에는 나가는데
5시50분에 애가 덜그럭 거리는 소리에 깨서
언능 추어탕 데우고 위에 생부추도ㅈ얹어줬시야
주말에 추오정가서 파우치에 들은 포장용을 사왔는데
그게 1인분 사면 포장용은 용량이 좀 많아 두번은 먹을 수 있시야
울 애가 탕을 좋아해서 육개장 추어탕 갈비탕 곰탕 이런걸 좋아혀
언능 무꼬 바로 씼더라구
애 머리 좀 말러준디니까 그냥 나가드만
말안들어 ㅋ
본인이 오늘 영하라고 롱패딩 찾아 입고 나가드만
장갑주랴 물어보니 싫댜
어제 근래 및년동안 끼지않던 장갑 찾아서
안팎으로 물티슈로 문질러 닦고 드라이로 좀 말려놨거덩
나도 손끝발끝이 시려 차 안탈때는 항시 장갑을 끼야는디
한 3년 묵혀뒀었네
꺼내보니 글쎄 25 년이나 된 장갑도 그대로여
손목털부분만 좀 눌려서 거기도 스프레이 뿌리고
마른티슈로 문지르니 얼추털이 살아나드만
복도에 나가 박수치듯 털 좀 털었으
옛날 백화점 매대에서 산건디 ㅋㅋ 비제바노라고 써있드라
아휴 고려짝건디 잘만든건가벼
아직 장갑은 가죽이 좋지 천장갑은 안땡기는디
모피회사에서 준거 박스있길래 열어보니 손목은 털인디
손부분은 헝겊이드라 소재도 안보고 닫아버렸네
나중ㅈ에 환갑되믄 껴야지
것도 동생이 준거여
날씨가 예년보디ㅡ 일찍 추우니
손목발목 목 잘 감싸고 댕기야
목폴라 입으시공~~그머닝 큭
댓글목록
한탕 좋아하니 술좀 하겠는걸?ㅋ
장갑은 잘 안 끼는데
혈액순환이 안되는지 손끝이 차네
싸구리 다이소 장갑을 사볼까ㅋ
다이소 장갑 금새 품절난다드만
어여 고고혀~~
술도 말술 먹ㅇ고 다니나벼 흑흑
추우니 뽀그리잠바 껴입으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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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애방 정리혔는디
밤새 빵하고 쬬꼬우유를 또 무겄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