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Q와 꺼삐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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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1건 조회 778회 작성일 23-11-30 18:41본문
아Q정전ᆢ루쉰. 꺼삐딴 리 ᆢ전광용
루쉰은 의사였으나 중국 인민들 정신을
개조하기 위해 글을 썼다.
아Q는 정신승리의 대가다.
꺼삐딴 리도 훼절자의 삶이
잘 나타난 소설이다.
중국과 한국의 근대사는 비숫한
점도 있다. 한국은 토지개혁으로
경제성장의 밑바탕을 깔았다.
ᆢ엑스포 유치에 실패하고 한국의
냉정한 국제 끕수는 29표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오일달러의
힘이라고 정신승리 한다.
(하책이다. 쿨하게 축하해라!)
당초 60표 가능하다고 계산했다.
석열이가 보고 받은게 ᆢ2차는 역전
시나리오 였었다.
KBS는 축하공연 기획하고, 용와대는
파티까지 준비했다는거다. 냉정한
판세 예측도 없었다. 3류도 안 되는
아마추어들의 합창(그래서 참모진들
짜른거다)
이제는 정신승리 핑계다.
불과 발표전까지 조중동과 국영방송으로
치부되는 언론들이 용비어천가를 불렀다.
이제는 오사카 박람회 돈 들어간다고
쏟아낸다. 그걸 몰랐남ᆢ웃기는 짜장들!
물타기 한다!
(이솝의 신포도도 아니고)
사우디 전략 : 이미 여러 세계대회를
유치했다. 사우디도 아시아다. 서구
기준으로 "중동"이라한다. 최근 축구와
게임까지 ᆢ동계올림픽도. 이게 사우디를
보는 현실에 기초한 분석이다.
일본의 전략 : 일본도 한국과 비슷하게
동경이 집중화되었다. 도쿄와 비교하여
상대적인 낙후로 오사카와 여러 관서도시를
키우는 메가시티 전략이다(도쿄는 관동)
부산의 전략 : 부산도 해운업 빼면 낙후다.
노인 빈곤층이 많다. 부산이 유치신청한
이유는 지역개발이다. 신공항과 북항개발을
묶어서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지방생존
전략이다(마린 트래픽이란 앱으로 보면
실시간 물동량이 많다. 상하이에 뒤진다.
상선과 어선 등 색깔별로 표시된다)
종교적으로 사우디는 수니파다.
이란은 시아파로 앙숙이지만 중국
시진핑의 주선으로 화해무드다.
중동과 아프리카는 중국의 영향력이
쎄다. 각종 개발로 ᆢ일대일로.
중동건설도 한국 건설업체는 규모의
중국 건설업체 못 따라간다.
거저 국내에서 아파트 장사나 한다.
안되는 장사 왜 하나.
인심쓰고 사우디 팍팍 밀어주고
실리나 챙기지 ᆢ
여기다 영국 방문전에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국의 속을 뒤집어 놓고, 사우디 정치체제를
비판하면 뭐하나. 외교의 기본도 모르는
최대 금기어가 간섭하는 거다.
국익도 외교도 이익이 된다면 하는거다.
미국을 봐봐봐. 이제 우크라이나도
생까잖아. 인권 운운하지만 이스라엘
공격으로 민간인과 아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더 죽어도 눈 감잖아.
데 옴니부스 두비탄둠!
De Omibus Dubitandum!
댓글목록
루쉰의 아Q정전은 이욱연 교수가 울 동네 도서관으로 강의 온다기에 가서 들었지.
벌서 1년 전이네. 강의 내용도 가물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