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참에 남편 자랑 좀 해보자꾸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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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700회 작성일 23-11-28 21:21본문
남편이랑 26세에 결혼을 했다.
결혼 하자마자 남편은 나의 머슴으로 살았다.ㅎ
첫 월급부터 내게 모두 줬다.
지천명 지나면서부터는 생활비만 준다.
불만은 없다.
그리고 내가 외박을 하든 여행을 가든 뭔 짓을 하고 다니든간에
전혀 노터치다.
내가 원하는 것을 사달라고하면 바로 ㅇㅋ했다.
자신의 옷도 스스로 세탁 해서 입고
식사도 나보다 더 알아서 해결해 먹는다.
내게 원하는 것은 없다.
나도 원하는 바가 없도다.
그러니까
각자 알아서 힐링하며 살고 있으며
서로 불편함이란 1도 없으니
남보드끼 혼자 즐잘 살면 되겠다.
어차피 인생은 홀로 와서 홀로 가는 법
나이 들어서는 고독의 시간을 가지며
철학자처럼 살아가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도 나쁘지가 않더란말시...
어쩌다가 한 번 반찬을 해서 주며
어쩌다가 한 번 여행을 가며
어쩌다가 한 번 식사를 한다.
그러니까
외출복 상태로 만나서 데이트 정도하며 살게 된 게 현재시점이닼.
댓글목록
졸혼도 아니고 별거도 아니고 모여
빨리 결혼했네
세상 편햐
부러우이
나도 몇년전부터 생활비 받아 쓰
시상 편햐
오죽하믄 죄다 넘겨줘께
멀통 깨진드아
글다보니 헤프
돈이 솟아나는 줄 아나벼
돈무선줄 모리고
에구구
생활비라야 얼마 안 돼서 평생 가계부 이런 거 안 쓰고 산다.
젊어서부터 욜로욜로 살아서 있음 다 써버리고 충동구매는 일등여.
지름신 오면 무조건 지르고....그러다보니 이제 돈이 없어 못 지르고 겨우 커피만 사먹으면 살아지네. 그래도 살만해.
아 주 아주 이상적이에요
좋아요 0내년에 집에 들어올까봐...그 게 고비네요.ㅎㅎ
좋아요 0출퇴근 할 거리면 들어오셔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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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하시네요
부럽~
어쩌다보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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