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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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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1건 조회 890회 작성일 23-11-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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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어진 것을 정리하는 중ᆢ 


이불은 맡겨서 정리.

생수는 큰거와 적은거 각 3박스.

대청소는 돈으로 떼웠다.


기타 생존에 필요한 검은콩, 병아리콩,

렌틸콩, 해바라기 씨, 퀴노아. 현미와

귀리는 겨울나기 충분하다.


쌀은 10kg 드문드문 쿠팡에 ᆢ!

쌀도 올랐다.

전국 각지의 쌀 시식한다.

강원도 오대미는 기대이하였다.

그나마 고시히카리는 60점 이상.


읽다만 책은 세 권 새로 읽어야 할

책은 다섯 권이나 나를 잡아먹을 듯

노려보고 있다.


애정의 감도가 올라오다 만 스쳐지나간

옛 연인같이 느껴진다. 이미 식어버린

열정에 의무감으로 차 한잔 하는 심정으로

읽는다. 진도가 안 나간다.


일주일째 책 한권을 씨름하고 있다!

아직 백 페이지나 남았다.


영화는 서울의 밤 평이 좋아서

오늘 가기로 했다가 미루어졌다.

오전 10시 반 타임인데 ᆢ

본 후 점심먹기 딱 좋다.


비트코인 좀 하다 다시 코인에 살짝

발을 담궜다. 어제 밤부터ㅠ.

백만원으로 4만원 정도 벌었다.

(투잡이다. 점점 늘일 계획이다)


주식은 전력 인프라 부족으로 전선주와

AI 관련주 두 종목만 가지고 있다.

전선주는 발전 전공정주다.

반도체 관련주도 전공정 후공정 주식으로

나누어 지듯이.


말이 나온김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오른다(다 아는거고) 아직 감산과 재고가

처리되어야 한다. 일부 종목은 상당수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


내가 만약에 산다면 삼성보다 하이닉스에

투자할 거다(안 살거다)


나가기가 싫어서 덤벨을 구입했다.

(조립식) 16kg과 아령 7kg.

귀찮을 때 방 나가면서 들고

들어오면서 든다. 기분 내키는

대로다.


잠이 안오면 선물로 들어온 버번위스키

와일드 터키 50도 먹으면 수면제가

따로없다.


터키가 튀르키예로 국명 바꾼거 

이해한다. 술 이름(칠면조)이라

기분나빴을거다. 술꾼들에게 농락당하는 ᆢ

우리도 창씨개명에 개명하잖아.


겨울이라 생각은 많고 ᆢ

몸과 마음을 리밸런싱 하는 감사절이다.

투자 성적도 체크하고 내년 먹거리는

기대반 회의적인 시각 반으로 틈새를

찾는다.


결국 겨울나기는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따슷할 지 몰라도 삶을 지탱하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시기가 된다.


기부라도 넘치길 ᆢ^



추천1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겨울거 여름에 여름거 겨울에 먹는
세상에 사실 겨우살이 준비랄거도 없지
돈  만 있음되아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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