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얼추 단발머리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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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744회 작성일 23-11-17 22:24본문
컷에서 기르고 길러 이제 얼추 짧은 단발이 되었다.
치과 진료 끝나고
준오 예약해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짧은 단발인데 맘에 드네.
머리도 잘 감겨주고...
미용실 갔다가 일식집 가서 알탕 사먹었은데
양도 작은데 16000원이네.
요즘 점심 한 끼 먹으려면 15000 전후로 줘야 한다니까.
그리 오래지않을 적엔 보통 8000원 전후하던 점심값이 이젠 잘 먹으려면 2만은 지불해야해.
배추가 싸니 배추된장국이나 열심끓여 먹어야할까봐.ㅋ
일사천리로 하는김에 네일숍도 가려고 했었는데
예약을 늦게 알아봐서 시간이 안 맞아 못했다.
그래서 전엔 갔던 분홍집 카페에 가서 비멍하며 알퐁스도데의 소설책을 마저 읽고
첫눈 보며 운전해서 집에 오니 저녁이더라.
오늘 1박 하고 낼 결혼식 가려고 했는데 날이 궂어서
계획 포기하고 그냥 축의금만 보내기로 맘 먹었다.
한 번 나서면 주유비랑 해서 기본 30은 기본인데 돈 굳었네.
좀 아끼자.
댓글목록
오늘 첫눈이 와서 전국적으로 사진이 오가고 전화가 오갔다.
늙어 첫눈 오면 별나나?
난 아무 감흥이 없었다.ㅠㅠ
단발머리 사진은 어디로 가셨나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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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숭생숭한 바하님 대신
단발 사진 함 보자고 요청합니다ㅋ
안 본 눈 살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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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눈이 와서 전국적으로 사진이 오가고 전화가 오갔다.
늙어 첫눈 오면 별나나?
난 아무 감흥이 없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