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외로우니까 인생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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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758회 작성일 23-11-17 22:43본문
아래 아프다고 하니까 말이다.
늙어도 감정의 동물인지라 사랑을 하고싶구나~~
얼핏 ㄱㅂㄱ 탈렌트 나오는 프로를 봤는데
그분이 결혼 두 번 실패하고 이제 75세가 되셨던데
많이 외로우신지 여친을 찾느라 소개팅을 해서
두 번째 만남의 10년차 나는 어여쁜 여성이랑 데이트 하던데
행복해 보이더라.
그런데 말이다.
난 나이들어가니 만사가 귀찮아서 있는 남편도 안 보고사니 아주 편해.
부부라고는 하나 가족톡만 할 뿐, 연락을 거의 안하고 사는 편인데
이런거지...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좀 불편해..아주 조금.
늙어 한 몸 관리하기도 귀찮아지는 나이에 이성친구 찾고 다시 사랑을 찾는 걸 보니 대단해.
요즘 홀로탈출이란 것도 있던데..
70이든 80이든 맘은 청춘인가봐.
연애도 사랑도 갈구하면서 살다 죽는 것이 인간인가?
난 아닌데...
아래님아 아파하지 말고 맘이 가는대로 열정적으로 대시해봐.
표현하는 삶으로 적극적으로 사랑도 찾으면 이루어 지리라.
댓글목록
난 매월 따박따박 생활비만 잘 주면 간섭 안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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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님 나이보다
열정이 식었네요 ㅋㅋ
아직 일 하시는거나
놀러 다니는거 보면 젊으신데
왜 그러실까
혹 내숭 ㅋㅋ
난 매월 따박따박 생활비만 잘 주면 간섭 안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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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나의 맘은 그렇다고쳐도 남의 편은 오지랖이 넓어서 시인에다 작가에 보컬에 연주가에 공사다망하여 다방면의 여자들과 사교모임을 갖는 것 같은데...
내겐 관심 없지만 처음 본 여자들과의 조우는 행복의 지름길인가해.
그러거나말거나 내 근처 알짱거리 않으니 난 너무 편하고 살만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