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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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1,058회 작성일 23-11-17 23:23본문
저번에 호박씨 사러 다농엘마트 갔다가
코코넛 한 개 사왔는데
어찌나 큰지 지금 따서 마시는데 먹어도 먹어도 끝이 보이질 않아
내일 마저 마시고 안에 하얀 과육은 숟가락으로 긁어 먹어봐야겠다.
담에 가서 보이면 또 사와야겠다.
한 개 1900원 주고 샀는데 너무 싸네.
현지보다 더 싸네. 운송비도 안 나올 듯.
그나저나 요즘 배추, 무 농사가 너무 잘 돼서 밭에서 갈아 엎는다는데
농부들은 어째?
오늘도 백화점에서 보니까 세 포기 망에 6000원이고
마트는 세 포기에 3000원도 안하니 너무 많이 재배해서 갈아 엎을 수밖에..
우리처럼 서민들은 이렇게 쌀 때 사서
쌈싸먹고 된장국 끓여먹고 메밀부침 해먹고
기타등등 다양한 요리들을 해먹으면서 돈을 아끼게 되네.
아직 두 포기 반이나 남았는데 언제 다 먹지?
김장은 늘 친구가 해줘서 안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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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눈도 맞고 이제 세수하고 잡시다.
내일은 약속도 모두 취소 했으니 늦잠 자야겠음.
여름에 먹으면 더 맛날 듯....저렇게 큰 게 한 개에 1900원이라니 커피 한 잔 만 안 사서 마시면 세 통이나 사오겠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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