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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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1,016회 작성일 23-11-13 20:14본문
아들과 아점으로 삼겹살 구워서 먹고
아들 학교 태워주고 좀 걸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명암저수지 한 바퀴 돌아볼까 갔었는데...
막상 내려 걸으려니까 쌩쌩 바람도 불고 어찌나 춥던지
걷는 것 포기하고 저수지 건너편에 카페가 보이기에
거기가서 책이나 읽다 가리라 생각하고 그리로 갔다.
평일인데도 핫플인지라 사람들 많더라.
아메리카노 5.5에 한 잔 시켜서 조용한 구석진 1인석을 찾아
강뷰 보면서 책 읽다가 폰 들고 놀다가 하다가
아들 6시에 수업 마칠시간 즈음 왔는데
아들이 오늘은 보강을 해서 9시까지 수업을 한다네.ㅠㅠ
그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있다가올걸~~
요즘 커피 자제하려고 카페 잘 안 가야지 하는데
꼭 점심을 먹으면 허전해서 커피가 땡긴다.ㅠㅠ
그리고 커피를 안 마시면 졸립고 뇌가 또렷하지않아 마셔야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든다.
이것이 중독인가싶다.ㅎㅎ
집에서 커피를 마실 땐 꼭 필터로 걸러 마시는데
카페에는 크리마가 뜬 기름커피를 마시니 당뇨나 콜레스테롤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쳐 찝집하기도 한데...
에라모르겠다 마시고보자 하면서 일단 행동을 해버린다.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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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로 대형카페 위로 가. 왜냐면 눈치 안 보고 실컷 책 읽다 올 수 있어서야.
대형카페들 웬만하면 10억이나 20억 있어야 할 수 있을 듯....장사 안 돼 내놓은 물건 보니 22억이더라...ㅠㅠ
낮에 갔다가 해가 져서 옴. 카페는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
올리브나무 생화던데 올리브가 너무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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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알아서 잘 사니까 너나 잘하세요.
그리고 행복 하소요.
남편한데 좀 잘해라. 나봐라 반찬 만들어 갖다주잖아.
좀 배워라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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