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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나 부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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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2건 조회 1,039회 작성일 23-11-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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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 언니가 드신 방어를 보고ᆢ 


사진이 희미해서 구분이 안 가지만

부시리일 확률이 높다. 일단 옆지느러미

부분 노란선이 있다.


옆지느러미나 배지느러미는 판독이 불가.

주상악골도 구분이 안 되었다.


"방어는 주상악골(입 바로 뒤)이 직각이자

뾰족하다. 부시리는 완만하다. 옆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끝이 길이가 같다(수직으로 줄을

내리 그으면)"


부시리는 여름도 맛있지만

방어나 감성돔은 개도 안 먹는다고 한다.

겨울철 생선이 맛있는 거는 주로 봄철에

산란을 위하여 살을 찌운다.


가격은 방어가 비싸다. 대방어는 10kg 

전후를 말하는데 부위별 먹는 맛도

참치만큼은 아니라도 다양하다.


양식과 자연산이 있다.


부시리는 옆지느러미보다 배지느러미가

길다. 꼬리는 생략(검색 추천) 가격은

방어보다 싸다(방어는 지나친 TV 프로그램

소개로 프리미엄이 붙었다)


맛은 부시리(히라스=히라마사)가 좀 

쫄깃하다. 특히 뱃살은 ᆢ

방어(부리)는 부드럽다. 부시리에 비하면.

썰어놓아 비교하면 부시리가 반투명이라 보면

방어는 불투명 정도다.

(그렇다고 복어 얇게 썬 것은 아니니 참조

하시라. 상대적 비교일뿐)


10월 22일(23일 어머니 생일. 당겨서 일요일)에

방어를 먹으러 집근처 사시는 고모 두 분)

횟집에 갔는데 부시리를 방어로 팔더라.


6킬로 주문한 후 각 1킬로 소분해서 포장하고

나머지 네 사람이 배부르게 먹었다. 1kg 

15.000원. 다음주에 가니까,그새 20.000원

받더라.


20년 단골집인데 부시리를 방어라하더라.

엄니 생신인데 ᆢ따질 필요도 없었다.

부시리도 못지않게 맛있다.


일본에서는 부시리를 처준다.

전갱이처럼 ㅠ. 냉큼 알아차리고

그냥 먹었다. 멍게는 서비스로.


방어보다 부시리가 덜 비리다.

간혹 방어에는 사상충이 나와

기겁을 하는 분들도 있다.

인체에 무해하다.


수족관에 방어와 부시리가 혼숙하고

있다면, 반반으로 달라하면 확연히

맛이 다르다는 걸 느낀다.


방어나 부시리는 살수율도 높은 편이다.

40% 이상은 나오지 않나 어림짐작

계산이다. 클수록 수율이 높다.


부시리는 싸고 질도 좋다.

고급생선이다. 우럭보다 더더더.


이왕이면 등푸른 생선에 어울리는 간장으로

와싸비에 콕 찍ᆢ!

추천2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쫄깃하고 달고 식감이 아주 좋았음. 방어라고 샀는데 부시리인감?
아무려면 어때 맛만 좋으면 되지.ㅋ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회 취향도 고급은 아니라
우럭 광어가 입맛에 맞드라ㅋ
아 뱅애돔이 맛있드만 쉽게
먹을수 있는게 아니라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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