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을 단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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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841회 작성일 23-10-27 23:24본문
하루종일 쏘다녔더니 17000보나 걸었네.
오늘 원래는 홍천 은행나무 보러 가기로 했었는데
3시간 이상 걸려서 가기가 싫더라. 그리고 만나기로 했던 지인도 감기증상이 있고
홍천 은행잎도 거의 떨어져서 실망들이라고 해서 담에 만나기로 하고...
혼자 단풍놀이 다녔다.
괴산 문광저수지 핫플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절정이더라.
은행나무길 한 바퀴 돌고 사진도 실컷 찍고 은행나무들도 실컷 봤음.
배도 시식 해보니까 맛나서 네 개에 만 원에 사옴.
그다음 어디로 갈까 하다가 말티재로 가기로 함.
가는 길에 청천이란 곳에 들러 올갱이 해장국을 사먹고
드라이브 하면서 가는데 시골 마을마다 큰 아름드리 나무들이 예쁘게 단풍이 들어서 볼만 하더라.
산과 들 모두 절정~~
감탄하면서 눈에 단풍을 담뿍 담으며 갔다.
드뎌 말티재~~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장이 혼잡하더라.
두 바퀴 돌고 겨우 주차~~
말티재 보고 좀 쌀쌀 하기에 핫커피 마시고...
속리산으로 고고~~
새조길 걸어 목욕소까지 걷는데 단풍이 예쁘게 들어서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내려오는 길에 법주사에 들리니 해가 지기 시작...
한 바퀴 돌아보고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어둠이 내리더라.
두 시간 머무른 듯~~
댓바람부터 나가 싸돌아다니다가 귀가하니 7시 반~~
친구가 전화오네.
낼 만나자고...
낼은 중간지점인 안성에서 친구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어디가 좋을까 찾아보고 약속 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귀찮네.
시월은 열심히 다녀도 너무 짧구나.
단풍이 지금 절정이라 담주면 사라질 것 같아.ㅠㅠ
며칠 바짝 더 다녀보자고... .
댓글목록
보사님
이 가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여기 병원에서 보이는 가까운
산자락 단풍만으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하루하루 변하는 모습을 담았는데
그냥 지워버렸어요
안 이뻐요 ㅋㅋ
아~~!!
은행나무 굿이네요
제가 본 은행 풍경 중에 최고예요
문장대 가는 길에
할딱고개(?)라고 있었지 싶은데요
제 친구들이랑 '할딱 할딱' 익살 부리면서
올라간 기억이 납니다
문장대 넘 멀어 목욕소까지만 다녀왔음다.
괴산 문광 저수지가 핫플이래서 다녀 왔는데
듣던 대로 핫플이로다.ㅋㅋ
워메 고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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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절정이에요. 담주면 와르르 떨러질 듯해요.
오늘도 낙엽비 제법 내리던걸요.
가을이 가기 전에 열심 즐기자고요.ㅋ
온통 노란색이네유~ 더 늙으면 돌아다니기도 힘드니 지금 여행 많이 허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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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 안 좋아서 열심 저축해 놓으려고요.
못 걸으면 추억소환이라도 하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