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가정산 7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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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6건 조회 886회 작성일 23-10-29 23:03본문
내일 퇴원
미리 해둔 가정산서를 받았다
가정산 720만 조금 넘네
개인부담 198만 정도
하긴 목숨값 치고는 큰 돈이 아니지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놨는데
그래도 사람인지라 정산서 보는 순간 ~ 쫌 놀람
본시 사람 마음이란게 참 간사하지
변소 갈 때와 갔다 와서의 마음이 다르다고
일단 이제 멀쩡해지니 저 많은 치료비가
엄청 크게 보인다
비급여도 눈에 보인다
이 주사는 비급여 입니다 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는데
정산서에는 비금여라고 20여만원이 두개나 보인다
보험회사에서 실손보험 첫 출시 했을 때
최고액으로 100세 보장 계약했는데
입원이 처음이니 큰 액수 보험금 청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얼마나 지급 할지 궁금하네
계약상에는 비급여 빼고 100% 지급인데.
간병보험은 사업자등록된 간병인회사
직원을 쓸 경우만 그 비용만큼 지급 한다네
가족이 간병한 것은 해당 없음
다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센터가 병원마다 있는데
간호사들이 직접 간병을 하는것을 말한다
거기서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지급된다
1일 기준최고 약 5만 정도
그런데 간병인 쓰면 최저가 1일 13만이다.
담당교수님이 무슨일인지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반드시 가족이 간병 하라고 하여
와이프가 간병했다
알아보니 가족은 반드시 자리를 지키는데.
외부 간병인은 자리를 잘 지키지 않아
비상시에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난 비상 상황도 지났는데
내일 퇴원이라고 잠이 안오네
댓글목록
퇴원 축하드려요
드시고싶었던거 마이 드세요ㅎ
퇴원 축하드려요.
실비청구롳거의 돌려 받을거예요.
우리나라 의료제도 세계 으뜸이라 본인부담 적은 듯요.
저도 아프니 혜택 많이 받고 있음다.
오늘도 병원 왔네요.ㅠㅠ
퇴원 축하드려요.
실비청구롳거의 돌려 받을거예요.
우리나라 의료제도 세계 으뜸이라 본인부담 적은 듯요.
저도 아프니 혜택 많이 받고 있음다.
오늘도 병원 왔네요.ㅠㅠ
병원 가셨네요
입원해보니 아픈 종류도 가지가지요 ㅋ
오자 마자 실손신청 했는데
의료보험료 매달 얼마씩 내느냐고 묻네요
그래서 18만정도라고 말했더니
그럼 해당 사항 없다고 하면서
알았다네요 .
잠시후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맞아요 의료비제도 우리나라가 으뜸입니다
인정합니다
퇴원 축하드려요
드시고싶었던거 마이 드세요ㅎ
달님! 감사합니다.
그래요 일단 점심은
맛나게 먹었네요 ~ 고기 ~ ㅋ
이제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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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금지라고 병문안오지 못한
몇 개 모임 단톡방에 내일 퇴원이라고
올렸더니 답장 쓴다고 하루내 바쁘게
반가운것은 얼마 안되지만 인당얼마씩 걷어서
보내준다네 ㅎㅎ
졸지에 비자금통장이 배 부를듯 ㅋ
이미 받은 것도 있는데.
허긴 난 매번 병문안 갈 때 마다
최소 10만은 넣었으니 투자한것도 꽤나 많다
가까운 가족인 경우는 액수도 횟수도 기억 나지 않는다.
저 비자금도 결국 이런곳에 다 쓰게된다
술을 마시나 담배를 피나 여친이 있나 ㅋㅋ
무튼 내일 퇴원 한다 ~ 맛난거 먹어보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