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어떤 책을 읽어보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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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937회 작성일 23-11-01 20:46본문
인간이 수시로 거짓말을 한다고 하더라.
알게모르게...그렇게 많이 한다네.
난 결혼하고나서 남편이 밖에 가서 놀다가와서는 나한테 거짓말을 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극에 달한 날도 많아서인지 갑상선에 문제가 온 것 같다.
그리고 정신이 피폐해지고 온갖 병들이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지대한 공헌을 한 것 백퍼다)
그 어떤 거짓말도 혐오하면서 살았다.
울 딸이 초딩 1년 때 나한테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해서 머리에서 피가 나도록 때렸다.
(머리띠를 하고 있었는데 화가나니 머리띠 부분을 몇 번 쥐어 박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머리띠 부분에 피가 맺혀서 지금도 미안하다.
나중에도 몇 번 물어 봤는데 절대 거짓말 하지 않았다고 억울해 해서 대딩 됐을 때 진심으로 미안 하다고 후회 한다고 사과 했다.)
아들은 나한테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살다보면 한두 번 거짓말은 실수로 할 수도 있다.
도를 닦듯이 자신을 반성하며 바르게 살지 않으면 나쁜 맘도 가지게 된다고 본다.
나도 돌이켜보니 몇 번 거짓말 시킨 적이 있었다.
학교 다닐 때 내가 만큰 쿠키가 아닌데도 샘에게 드릴 때는 얼떨결에 내가 만들었다고 거짓말을 친 적이 있는데
지금도 엄청 후회한다. 그때 왜 그랬을까?ㅠㅠ
그 한 가지는 기억이 또렷한데 나머지는 거짓말 했던 것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몇 번은 있지싶은데...
그리고 얼마 전에 익방에 어떤이는
내가 남편이 7년 따라 다녔다고 했더니 언젠가는 5년이라고 했다는데 5년이라고 한 적이 없었고 기억도 나지않는다.
그건 아마도 글의 내용에 따라서 시점의 차이인 것 같기도 하다.
난 글을 거의 지우지 않으니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확인하고 알려줘라.ㅋㅋ
어쨌든,
버릇은 습관이 되고 나쁜 습관은 인생을 골로가게 한다.
늘 마음을 가다듬고 맑게 정직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해야지 생각한다.
착하게 살자~~
댓글목록
남편이 한두 번 나한테 거짓말을 한 걸 알고난부터 남편에 대한 믿음은 사라졌다.
거짓말한지 본인은 알 것이다.
남은 속여도 본인은 못 속이니까.
나는 남편이 거짓말 시켰을 때 정신적 트라우마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 명치 끝에 통증이 와서 식은땀을 흘린 적이 있다. 두고두고 심연의 밑바닥까지 상처로 남아있다.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거짓말은 용납을 못한다.
지인들이라도 그런 것을 알면 단절하고 영원히 안 보는 스타일이다.
거짓말은 못 견디지....ㅋ
옛날 얘기도 지금은 관심도 없음.
그나저나 아직도 반찬가게 가나보네. 옮겨가면서.....오죽 반찬을 안해주면 그러냐? 반찬 좀 하거라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애들 어려서 말 안 들을 땐 혼좀 냈지. 때려서라도 정신 차리게 해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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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한두 번 나한테 거짓말을 한 걸 알고난부터 남편에 대한 믿음은 사라졌다.
거짓말한지 본인은 알 것이다.
남은 속여도 본인은 못 속이니까.
나는 남편이 거짓말 시켰을 때 정신적 트라우마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 명치 끝에 통증이 와서 식은땀을 흘린 적이 있다. 두고두고 심연의 밑바닥까지 상처로 남아있다.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거짓말은 용납을 못한다.
지인들이라도 그런 것을 알면 단절하고 영원히 안 보는 스타일이다.
거짓말은 못 견디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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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얘기도 지금은 관심도 없음.
그나저나 아직도 반찬가게 가나보네. 옮겨가면서.....오죽 반찬을 안해주면 그러냐? 반찬 좀 하거라야.